2018년 상반기가 지나고 새로운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일요일.

오늘도 비가 오네요.
아침 일찍 만정지로 달립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건 수위가 많이 올랐다는 겁니다.
일단 상류권에 가니 지난주에 비해 수위가 많이 오른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고 이렇게 비가 내리면 이번 주에는
만수를 넘어 무넘기로 물이 넘칠 것으로 예상되네요.

상류 첫 번 펜션 아피스호.
조황 확인 왔다고 하니 얼른 살림망 들어
큰 붕어를 보여 줍니다.
주인공은 낚시 배운지 3일 되셨다는 분.
얼핏 보아도 35cm 가 넘어 보이네요.
이곳에서 한강 조자룡 적벽 바닥 낚싯대를 보네요.

군계일학호는 세분이 모두 살림망을 담그셨네요.

경원산업호에 들어가니 낚시인이 33cm 넘는 붕어 잡았다면서
반가이 맞아 주시는데 아뿔싸 밤새 살림망에 쓸렸는지
30cm 밖에 안 나오네요.
다음에는 고운 살림망에 담아 두세요.
이곳에선 한강의 신제품 바닥 낚시 가방 DUBEX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네요.
한강 필드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하류권 펜션이나 방갈로 낚시인들은 일찌감치 철수했는지
아무도 없네요.

전층 잔교 입구에 작은 방갈로를 새로 붙여 놓으셨네요.
그 근처에서 낚시하는 분들 편리를 위해서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7월 1일부터 하계 휴가철 가족 동반낚시인들을 위해
주중에 펜션, 방갈로 사용료를 인하한다고 하니 박 대표에게
문의 하세요.

이번 주말에 만수가 될 만정지.
조황도 확 살아나겠지요?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