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고 나니 한낮의 더위도 수그러들고 밤에는
바람막이라도 걸쳐야 할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토요일 밤 마둔지에 있을 때 만정지 박 대표에게 전화가 옵니다.
펜션형, 방갈로, 노지 잔교까지 만석이라네요.
토요일 자정 넘어 마둔지에서 돌아와 새벽 1시반에
조행기 올리고 새벽 같이 일어나 만정지로 조황 확인하러 갑니다.

구름이 약간 끼어 그런지 아침 하늘이 예쁘네요.

오늘은 하류부터 살펴봅니다.
호봉호 낚시인은 살림망을 들기 힘들 정도로 많이 잡으셨네요.
촬영 후 모두 방류하시네요.
늘 그러신답니다.
백조호는 몇 명이 낚시 한 듯 한데 굵은 붕어들 잡았고요.
전층 잔교 초입 리베로님.
오늘도 많은 손맛 보셨네요. 역시 바로 방류하시고요.

EP전자호.
이곳도 들기 힘들 정도의 굵은 붕어들을 잡으셨네요.
낚시사랑쇼핑몰 여성 낚시인.
많이도 잡으셨네요.

상류 가는 길의 NS호도 많이 잡으셨고
LEADER호는 살림망을 두 손으로 들어야 할 만큼 잡으셨네요.
군계일학호.
오늘 만정지 최대의 조과를 보여 주네요.
** 요즘 날이 가물어 어느 저수지든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정지도 배수를 하여 수심이 얕지만 오히려 붕어들은
더 잘나오고 있네요.
** 펜션형 방갈로(조구업체 이름이 붙어 있음)에서 33cm 이상 붕어 잡으면
해당 조구 업체에서 상품 드리는 것 기억하세요.
** 만정지는 박 대표가 주중에 수요일, 금요일
두 번씩 방류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네요.
** 만정지는 휴가철(8월말까지)을 맞아 주중에는
요금이 인하되는 것 잊지 마세요.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