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장광낚시터 오랜만에 출조하였습니다.
안성의 낚시터 중 조황 좋기로 유명한 장광인데
추워진 날씨에 조황이 궁금하여 동호회 회원분들과 동출을 하였네요..
낚시터 상류는 겨울철 송어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많으 피셔들이 나와서 송어 손맛 보고 계시네요..
오늘 사용한 떡밥입니다.
집어용 미끼는 숙성이 된 후에 아우아후를 추가로 넣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입질용 미끼는 집어와 풀어짐도 좋게 해보고자 김밥도 넣어서 사용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추위가 계속되어 붕어가 적응을 하거나 날씨가 좀 풀리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좌대 최상류와 최하류에 좌대에서는 간간히 랜딩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많은 입질을 받지 못하여 오늘 사용한 미끼가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은 안되네요...ㅋ
얼마전 부터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균일가마트에가서 채반과 양은냄비, 티라이트 초를 구매해서
사진 처럼 사용해보았는데
효과가 좋네요...
채반과 양은냄비 6000원에 티라이트 초는 개당 40원 꼴인데 4개정도면 하룻밤 따뜻한 손물을 사용할 수 있네요..
초 1개씩만 넣어도 10분후면 물이 따땃해지는데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워지면 2개씩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2개씩 넣어보니 뜨겁네요..
이미 사용하시는 분 있으실지도 모르지만 소소한 아이디어가 성공하니 기분이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