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금요일.

구**씨와 전날 번개 출조하기로 약속을 하고 아침 일찍 동암낚시터로 달립니다.

오늘도 아침 기온은 15도 정도네요.

동암낚시터에 거의 동시에 도착을 하고 잔교에 앉아 봅니다.

오늘은 일단 바닥권 떡붕어를 노리기로 하고 구**씨는 13척으로 어분에 포테이토 혼합하여 밸런스 소꼬즈리.

저는 11척으로 어분당고 밸런스 소꼬즈리.

찌는 조남열 수제찌 작가의 저부력 소꼬즈리 전용 찌를 선택합니다.

톱이 가늘어도 도색 재료가 특수하여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건드림이 나오고 구**씨가 먼저 히트.

첫 수부터 42cm 정도 되네요.

일단 나오기 시작하니까 입질이 자주 들어오고 손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저에게도 입질이 들어오고 나오는 사이즈마다 35cm 이상 되네요.

일찌감치 점심 먹고 돌아와 10척으로 우동세트 낚시로 바꿉니다.

2번대까지 물속으로 처박는 놈을 잡아보니 또 42cm 정도 되네요.

오늘 4짜 잘 나오네요.

초입에 자리한 분은 10척 정도로 아사타나로 손맛 보시고 우측 분은

9척으로 아래 목줄 25cm 주고 우동세트로 손맛 진하게 보시네요.

이제 슬슬 수면위로 낙엽이 떠다니네요.

밤에서 아침, 한낮에 이르기까지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