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이번에는 개인 출조로 파주에 위치한 문화 낚시터를 방문한 조행기 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토종과 중국붕어만 들어 있는탕에 향붕어도 방류한다고 합니다.(이벤트용으로)
아침에 도착하여 보니 잡이터는 작년말에 대대적인 공사로 인하여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기존에 없어던 방가로와 수심의 깊이 좌석수, 공터의 활용등 많은 변화가 보였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잡이터는 만석. 동호회 시조회라고 합니다. 잡이터는 대형 향어,잉어등 대상어종이 저와 달라서 상관은 없었지만 주차장 및 식당이 복잡하였습니다.
한바퀴 돌아 본 다음 붕어밥을 위해 일단 삼합으로 밥을 만듭니다.
김밥1컵 : 아쿠아텍2 1컵 : 블랙 1컵 : 물 2컵 약 10분 숙성(1컵=50cc)
올해 처음 방문이라 입질이 어떻한지 몰라 채비는 강선 편대로 셋팅후 떡밥을 달아 투척해 봅니다.
3회 정도 넣으니 찌가 꿈틀 거립니다. 4번째 투척후 찌가 서서히 4목까지 올라갑니다. 히트!!
연속적으로 찌올림이 좋습니다. 1~4마디 정도 꾸준히 올립니다.
분명히 편대인데 입질은 스위벨처럼 올리네. 그럼 찌올림 채비로 변경~
입질이 좋을때 제가 주로 3분할로 채비를 합니다. 채비 변경후 찌올림을 보기 위해 챔질을 생략 합니다.
몸통까지도 올립니다. 우와~
이젠 찌올림도 봤으니 타작 타임!!
오전에 생각보다 많은 마리수(26)를 잡고 점심에 지인 분들과 식사후 잡이터 조황과 구경등을 한후 다시 붕어 타작을 위해 자리로 이동합니다.
오후에 해가 들어오는 자리는 몇분 안계시고 반대편은 거의 만석 입니다. (탕이 작아서 몇자리 안됨.^^;)
오전에 입질이 좋아 어택2를 하고 싶었지만 어분 글루텐이 없어 변형으로 아쿠아x 단품으로 갑니다.
아쿠아x 100cc : 물 80cc 10분 숙성후 알파 글루텐(20cc) 으로 섞어 줍니다.
딱박딱박 나오다가 오후 4시쯤을 기점으로 입질이 약해 집니다. 5시쯤 입질이 약해 오전에 하던 편대로 교체
교체하고 투척 할려고 보니 똥바람이 터집니다. 이런~
투척이 어렵네. 약 30분 정도 더 하다가 바람도 세고 집에서 호출도 오고 해서 이번에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이상 조행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