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fs tv에서 정동 낚터 소개 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조과를 보여주고 대사중 " 여긴 포인터가 따로 없어요 누구나 손맛을 볼수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잉어 향어 역돔 참붕어 등 진짜 많이 잡기에 31일 물어 물어 가봤지요

우와!! 못도 크지만 사람도 엄청 많더구만요 좌대가 없을정도로...

5시30분쯤 도착하여 열심히 밑밥주고 손맛을 기대하는 그 심정!

해질 무렵 참붕어라며 한차 풀더군요

건데 그 넓은 못에서 고기 잡는 사람이 없더군요

수많은 캐미의 향연. 진짜 근래 보기 드문 장관 이었지만 아무도 고기를 잡지 않더군요

그런데 고기야 잡을 수도 있고 못잡을수도 있지만 관리소의 방송 내용중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가까운 주변에 쓰레기통 하나 없고 " 갈때 쓰레기 갇고 가시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말고 수질을 보호 하자"는 내용

못이 넓어 쓰레기 치울 엄두가 안나시는건지 가까운 곳에 쓰레기통 두면 알아서 모아 둘텐데 가져 가래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식사는 10시 까지 한다고 식당 불빛 땜에

좋아요 건데 9시쯤 가니까 백숙만 대더군요
일반식은 전혀....(방송때는 닭꼬지도 한다더구만)

갑자기 사람이 많이 와서 준비 가 안된걸루 이해 하지만 제가 방송보며 위치 알려고 전화 할때 " 1분 간격으로 전화가 온다"던 주인장 말씀을 빌면 예상을 하고도 남았을 경우인디...

결국 입질 함 못받고 오밤중에 철수...
제가 낚시 못하는건 할수없지만 온못이 조용하더군요

혹시 아침 까지 하신 조사님이 계시다면 조황정보 부탁 드립니다.

ps. 낚시가 잘되던지 아님 서비스가 좋던지 둘중하나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