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내일부터 휴가
바로 채비하여 밤 낚시 직행
대구 연경 낚시터로 친구와 출조 시간이 9시가 넘었는데 가두리쪽(오른쪽)
좌대가 비어 있다.
바로 4.0 2대로 채비하고 친구는 3.2 2대로 낚시 시작
밑밥질中 바로 입질 피~~~이~~~잉 곧바로 향어 한수
곧 이어지는 입질 또 피이잉 또 향어
정신이 없다 넣고 좀 있으면 흐미 이쁜거 확실이 예신과 입질이 뚜렷이
구분된다 깔짝깔짝 싶더니만 조금 있으면 어젓하게 쭈욱 올라온다
피이잉 또 향어 간간히 힘이 장난이 아닌 잉어도 올라온다
흐흐흐 밑밥질하고 고기나 좀 잡아 볼까하는데 벌써 난리다
그렇게 시작한 낚시가 새벽까지 이어진다 중간중간 바늘 펴지고 원줄 터지고
교체하느라 시간이 지체 되었지만 그렇게 밤 낚시는 무르익어 간다
친구 녀석도 처음 유료터에서 고기를 댕겨본다 으으으 힘이 부치는 모양이다
새벽 3시경부터는 간간히 입질이 올뿐 더이상의 대박은 없다
친구 녀석도 마찬가지 도합 잉어 4수 향어 14수

8/1일 다시 연경 낚시터 밤낚시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갔다 오후 6시경 대를 편성하고 밉밥질
치어들이 설쳐 도저히 안되겠다 넣기가 바쁘다
해 지기를 기다리다가 해가 진후 곧바로 입질이 시작 연거푸 향어 5마리로
몸을 풀고 오늘도 대박을 기다리며 흐흐흐
고기풀고 있자니 해가 뜨고 날이 샐때까지 말뚝
나만 말뚝이 아니다 아니 못 전체 그 많은 조사님들이 있었건만 한마리도
안나온다 허걱 새벽 동이 틀 무렵 물을 보니 장난이 아니다
밤새도록 고기가 떠 다녔는 모양이다 그도 그럴것이 오후 잠짠 잡은 향어
5섯마리도 망태기 안에서 난리다 산소가 부족해서.............
8/11일부터 못 청소에 들어간단다 그 전에는 안 들어 가심이 나을듯.....
해가뜨기 무섭게 치어들의 성화에 난리 부르스고 해 떨어지면 산소 부족으로
말뚝 흐흐흐 그래도 손맛 봤으니 다행이다

8/4일 아포 사계절 낚시터 오전 8시 출조해서 붕어 채비로 돌려 붕어 잡이에
나섰다. 이곳은 워낙 자리를 탓 하는지라 낚시대만 드리우면 된다 싶어 들어
갔는데 다행이 원하는 좌대에 자리가 하나 비어 있다
얼른 자리잡고 2.9 2대로 낚시 시작
내 옆의 옆조사님(2번째, 3번째자리) 연신 붕어를 걸어낸다
음.... 나와는 약 5∼6M 정도밖에 안떨어 졌지만 고기들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건너편 첫번째 좌대에서는 담구기가 무섭게 향어가 정말 겁나게 올라온다
간간히 붕어도 올라오는거 같구..........
그래도 꿋꿋하게 밥질을 계속 한다 변산부터 시작해서 다나까에서 글루텐5번
밀루텐까지 그도 아님 껄께이까지 동원해서 했지만 오후 1시까지 한마리도
못했다. 이런일이 붕어 잡으러 와서 입질도 못 보다니 흑흑흑 자리를 옮겨
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들어간 밑밥이 아까워 계속 던진다
오후 1시가 넘어서니 입질이 온다 얼마만인가 아~~~~~~~~
붕어의 입질, 잉붕어는 입질이 더럽다. 껄떡껄떡이면 댕겨야 되는데 타이밍을
못 맞추겠다. 이럴땐 타이완식이 좋은데 채비를 할려니 귀찮다
그래서 바닥낚시 고집 그런데로 챔질 타이밍 맞추고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이제는 간간히 올라온다 붕어랑 잉붕어가 그렇게 오후 7시까지
붕어 20수 잉붕어 5수 마감
이상으로 저의 휴가 기간중 2군데의 조행기를 올렸슴다

연경 낚시터 채비

4.0 2대 원줄 폴스2호 케브라 합사 엔트리 11호 미늘없이 바닥낚시
보리보리 30% + 석수 70% 혼합 사용

아포 사계절 낚시터 채비

2.9 2대 원줄 폴스2호 케브라 합사 엔트리 6호 미늘없이 70% 바닥낚시
변산 + 다나까 + 글루텐5 + 밀루텐(딸기향) + 껄께이 + 다수사용
50% 바닥낚시 = 타이완식을 모방해서 거의 타이완씩에 가깝도록
채비(목줄 = 엔트리에서 나오는 그대로 사용)
채비를 던져서 찌가 완전히 제자리 잡는데 약 20초정도 소요
최대한 가볍게 해서 사용함
목줄이 짧은 관계로 내림입질에서는 챔질 안함(오로지 올림만 챔질)

이상임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뾰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