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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에서 잉어와의 한판

영광붕어 IP : 6f8986b367d6643 날짜 : 2002-09-18 22:51 조회 : 2356 본문+댓글추천 : 0

14일 토요일 오후 . 직장 후배(완전초짜)와 도착한것이 오후 3시경.
3칸대,4칸대 두대펴고, 후배3칸대로 낚시 시작.
원래 붕어가 잘 나오던 곳인데 ,최근에 는 잉어만 넣었다고한다.(붕어 구경 한마리도 못함.)
오후 3시부터 시작해서 자정을 넘어 새벽 1시까지 찌 말뚝. 으으으...
후배녀석 한계도달.
새벽 1시경 양옆에 조사님들 각각 잉어 1수씩..
나와 후배녀석 찌 여전히 말뚝.
후배녀석 처음으로 낚시 따라왔다가 고기 얼굴도 못보고 , 새벽2시경 철수

2시 반경 처음으로 3칸대에서 한마디 올리는 입질. 챔질
우와 묵찍한것이 제법 힘을 쓴다. 붕어뜰채 쓰다가 실수로 뜰채 파손
. 결국 손으로 끌어냈으나 낚시대 3대 엉켜서 완전히 엄망진창됨,
다시 채비묶고, 잉어용 뜰채 차에서 꺼내와서 다시 전투준비 끝..
다시 4칸대 찌가 하늘로 올라가는걸 보고 쨊싸게 챔질, 얼마간 힘을 쓰드니 끌려나온다.
새벽 5시 부터 다시 3칸대 입질 , 또 입질, 또입질...
양옆에 조사님들도 골고루 손맛봄.

8시반경 철수 총조과 잉어10 마리 붕어 구경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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