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홈피에서 옥산 조행기를 처음 접한 후
이제는 거의 일주일에 최소 두번 정도는
옥산에 들리게 된 옥산 매니아입니다

처음 몇번은 분위기랑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꽝도 쳤지만 주인부부님들의 정에 이끌려
이젠 발도 못 빼게 됐군요

옥산에서 자주 뵙는 여러 사장(조사)님들과
이런저런 낚시 이야기도 하며 서로 나눠 가진
정보도 참 유익하더군요
앞으로도 서로 친하게 잘 지내 봅시다

저번 한주도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지만 찬 기온에도
불구하고 조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한주를 마감하게 됐군요
오신 조사님들 전반적으로 손맛 양호하게 보셨으리라
믿어요.최소 5수이상은 했겠지요

내림낚시가 전반적으로 조황면에서는 양호 하나
일부 바닥채비에서도 지렁이나 짝밥,어분등 뭐든지
찌를 쭉쭉 올려 주더군요
물론 바닥이라도 채빈 예민하게 맞추는게 좋겠죠

순간적인 내림 입질 보단 그래도 중후한 찌맛
그게 바닥 낚시의 매력 아니겠어요
저두 이번 주부턴 바닥으로 돌아 가렵니다

여러 조사님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어복 충만하기를

참 저는 옥산에 오시는 분 중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사람 일꺼예요 마마도........ㅋㅋㅋ
맞다 싶음 인사라두 하고 지내져

담 출조부턴 디카도 가져 가서 사진도 좀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