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몇일전에 다녀온 형후낚시터에서 오늘은 노지에서 낚시를 할 생각으로 방한에 신경을 써서 형후낚시터에 도착을 하고 보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세찬바람으로 찌를 보기 힘들고 낚시대에 금방 얼음이 얼어 붙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노지에서 낚시를 하고싶었던 것은 하우스안의 고기는 간혹 병든것이 잡혀오지만 노지는 방류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약간의 자연화 되어서 그런지 고기 땟깔이 무척 예쁘더군요

그렇지만 날씨 관계상 어쩔 수 없이 하우스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과는 본인이 향어 2마리와 붕어2마리,  같이 간 동행조사 향어3마리 붕어5마리 였습니다.
본인은 사무실에서 그곳 낚시터 단골 손님한분과 이런저런 얘기나누며 맥주 한잔하고 오는 사이에 계속적인 입질이 있었다며 동행조사가 향어3마리와 붕어4마리를 잡아 놓고 놓친 고기만도 4~5마리가 된다더군요(그때시간이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의 1시간 정도 되었음)

그후 한 30~40분간 그런대로 입질이 있었고 그후 점심식사후 2시 30분경 부터
오후 7시까지 있었으나 입질이 없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어제도 떡밥과 지렁이를 번갈아 써 봤으나 떡밥에 입질이 거의 없고 전부 지렁이에만 입질이 있었습니다.
가끔 저도 유료낚시터를 다녀보지만 유료낚시터에서 지렁이를 써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모든분들 즐겁고 보람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