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도 오고 오후들어 시간이 좀 생겨 근처의 징거미님의 식당에서 밥먹고 찌맞춤도 새로이하고 연경지로 ...
잉어탕에 앉았으나 대부분 장대(4.7칸)을 치는 분들에게 입질이 집중되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조금 하다 붕어탕으로 변경..
입구쪽에 3.2칸대로 조금 긴듯하나 요령껏 줄 바로 앞에 던지니 찌가 까딱까닥 하다 이내 1마디 쏟는다. 고놈참
의국 선배에게 전화가 와서 낚시하고 있다니 오겠다 하시네..ㅎㅎ
이렇게 해서 바람불고 추운 날씨에 자리 옮겨서 6시 부터 10시까지 낚시를 했다
입질이 미약하긴 했지만 1대만 드리운 다면 능히 해볼만 했다, 고놈의 바람이 좀 성가시긴 했지만
둘이서 업치락 뒤치락 20마리정도를 잡고 날도 춥고 해서 철수를 했다
징거미님 언제 같이 가셔서 한 수 가르쳐 주이소..
덕분에 오늘 즐거웠읍니다.

집에서쓰는 컴은 꼭 로그인을 하면 글쓰기가 안되네.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