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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에서 오랜만에...

나빌레라 IP : 55bc9ce483800c1 날짜 : 2003-05-18 23:53 조회 : 1457 본문+댓글추천 : 0

오랫만에 월척에 들어오네요. 그동안 이곳저곳 유로터로 다녔지만 조과도 없고 개인적인 일로 바쁘기도 하여 가끔 눈팅만 하였는데 드디어 글거리를 하나 만들어 냈습니다. 금요일(16일)밤 열한시 와이프의 너그러운 마음에 감사하며 짐을 꾸리고 출발. 머리속에 이곳저곳을 떠올려 보지만 차는 연경으로 향한다. 3,4월내내 꽝만했으니 오기도 생길 법하다. 도착해보니 좌대가 거의 비어 있다 싶을 정도로 한가했다. 작년엔 평일에도 자리가 잘나질 않았는데 경기가 않좋긴 않좋은 모양이다. 입구쪽10번자리에 30대쌍포로 거치하고 품질에 들어가 한시간가량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 오늘도 틀렸구나... 붕어사러 다녀오신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한시간 가량 더 밑밥을 넣었을까? 시원한 입질을 보이며 한마리 올라온다. 그후로 새벽을 지나 오전 열시까지 붕어에게 고문당했습니다. 매점앞 어항에 풀어놓을 때보니 60수는 족히 될듯 싶었습니다. 오랬만에 어깨가 뻐근 했습니다. 올해들어 처음 양껏 손맛을 보고나니 그동안 꽝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좀 풀리네요.

채비 : 분할봉돌(70:30) 바닥채비
미끼 : 보리떡밥80:어분20
찌맞춤 : 케미 봉돌 바늘 모두달고 케미반쯤 나오는 맞춤.(찌올림을 충분히[20cm이상]본후에 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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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대박 03-05-19 14:03 IP : 60ddd5f9dd00543
나빌레라님 안녕하세요~
작년여름.. 참 많이도 다녔던 유료터가 연경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가까워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씩 갔던적도 엄청많았거든요..
화끈하게 손맛보셨다니 우선 축하드리구요~
혹시라도 연경에서 뵙게되면 그 비결 좀 가르켜주시면 감사~
나빌레라님은 제가 알아볼수있으니 숨지 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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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떡붕어 03-05-19 15:46 IP : 60ddd5f9dd00543
나빌레라님 안녕하세요.
사이트에서 소식이없어 궁금하던차였는데 ...반갑습니다
지금 유료터 탐방코너 만들어서 돌고있는데 언제 연경에서도
초대가들어오면 방문예정입니다 그때 같이 낚시하였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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