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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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용암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십마리 IP : c8cfe814f977d4b 날짜 : 2003-06-30 01:47 조회 : 2117 본문+댓글추천 : 0

일시: 2003.06.29 오후4시30분부터 밤10시30분까지
장소: 영주 용암낚시터
좌대:관리실 맞은편 천막 우측 끝부분
채비:1.4칸 1대 1.6칸 1대
      원줄 4호 목줄 케블러(호수는 잘모름) 잉어바늘 14호 단차 바늘 하나크기 마이
      너스 찌맞춤 최대한 예민하게.
요금:2만5천원(어분2봉지포함가격)
조황:평소 월척에서 손맛 보장한다는 글을 자주보고 시간되면 한번 가봐야지 마음먹다가 오늘 출조감행.도착하여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요금 지불하고 사장님께서 지정해주신 좌대에서 낚시시작.바로 옆 2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 1.5칸 2대로 정신없이 잡아냄.열심히 집어해서 잉어 꼬득여 봤지만 간간히 치어들만 깔딱거림.해질무렵 옆의 조사님 철수 하시고 사장님 권유로 그 자리 물려밭아 낚시시작처음에는 조용하다가 30분 정도 품질 계속하니 드디어 입질 시작.한마디로 정신 없더군요.던지기가 무섭게 바로 어신이 오니 2대 볼 형편도 안되더라구요.입질은 깔짝 거리다 끌고들어 가는 것이 대부분.첨에는 챔질 타이밍 못잡아서 헛챔질 많았으나 좀 적응이 되니 한번 던지면 잉어 한마리 꼴로 잡혔어요.손맛 또한 끝내 줬습니다.나중에는 1.4칸대 4호줄이 티잉...이럴수가(짐작컨대 고기 뒷처리 과정에서 원줄에 손상이 있었을거라 예측합니다)속으로 오늘 아이디 갱신하겠구나 했지만 낼 출근 관계로 아쉬움을 두고 마지막에 보기 드문 찌올림에 챔질 향어 더군요 이놈을 마지막으로 전 접고 옆에 다른분 한데 인수인계해드리고 철수했습니다.용암 낚시터에서 느낀 점이라면 아담한게 참 좋았구요.사장님 사모님도 친절하시고 특히 사장님께서 멀리서 왔다고 저녁식사까지 대접해 주시던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음식맛도 제 입에는 딱이던데요.다음에 또 찿아뵙겠습니다.그날은 꼭 아이디 갱신해 보겠습니다.잡은 고기는 회복실(?)에 모두 방생하고 왔습니다..처음으로 조행기 올려봅니다.제가 표현력이 좀 약해서 이정도로밖에 글로는 올릴수 없내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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