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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지에서 또잡았어요

붕어친구 IP : 103eee83409ba97 날짜 : 2003-07-05 12:58 조회 : 1483 본문+댓글추천 : 0

지난번 송림지에서  재미본걸 잊지못해 3일 다시 찾았다. 전날 내린비로 송림지는 만수위, 상류쪽에는 개구리밥과 부유물로 낚시가 불가능하여 관리실 입구 옆 수초가 조금발달된 곳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2.1칸을  양쪽으로 두대펴고 2.5칸을 가운데로해서 채비를 하고 변산떡밥(보리가루)에 찰떡밥을 적당량 배합하여 너무 무르지않게 해서 투척했다.
처음엔 불루길이 조금은 달라 들더니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루길은 조용해지고 입질이 뜸하다가 쭈래기(어린 잉어) 가 붙었다. 그래도 손맛은 제법있는 크기도 한자정도의 어린 잉어들이 부드럽지 못한 입질을 한다. 어린잉어 는 잡는대로 바로 방생. 오후 9시경 옆 좌대에 새로운 조사님이 한분오시고 그분도 2.5칸대 위주로 편성하여 같이 낚시를 했다. 붕어의 입질은 옆의 조사님이 먼저 받았다. 그분이 붕어 3마리정도 잡았을때 나도 붕어 입질을 받았고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입질이 계속되었다. 붕어의 씨알은 6치부터 한자까지 다양하게 올라오고 주로 7-8치가 주종을 이루었다. 옆의 조사님은 약 30수정도의 조과를 올렸고, 새벽1시쯤 철수했다. 그조사님이 철수한후 1시간정도 있다가 철수했는데 옆의 조사님보다 조금 안되는 20여수정도의 조과를 올렸다. 이날은 수위가 조금 줄어 드는데도 입질은 활발했다. 월척 1마리(32Cm정도) 나머지는 7-9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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