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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 IP : bb54dcf09c2a933 날짜 : 2003-07-05 14:46 조회 : 1428 본문+댓글추천 : 0
금요일 아침일찍 연호지에 갔다가 세마리 잡고 왔슴다.치어들이 어찌나 설치든지 도무지 낚시를 못할 정도더군요.3.0대 두대로 보리가루와 글루텐을 달아 한시간 정도를 집중해서 헛챔질 하여 집어를 시킨다음 본격적인 낚시를 했었는데.이눔의 치어들이 찌를 그냥 놔두지 않더군요.그래서 오전낚시 하다가 네마리 잡고,철수 했습니다.그전날 진주 노지에 낚시 갔었는데.빈작으로 왔거든요.그래서 손맛좀 볼려구 갔었는데.역시나 였습니다.
6.0대든 3.0대든 상관없이 올라오던 자리었습니다.. 지금은 하고싶어도 못하는 자리정말그립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관리하시는 분들 키우시는 붕어가 많으신지요 아니면 잉어 향어가 비싼지는 모르겠으나 양식 하시는 분 들이 뭐 그리 수지타산을 따지시는지 아니면 옆 낚시터 장사 잘되라고 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겨울에 못가면 진짜 매니아를 위해서 다시한번 붕어와 잉어자릴 바꾸실의향은 없으신지요 ,,,,,,벌렁디집어진 연호지 찌맛을 다시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