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유료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해그름녁에 칠곡 I.C 뒷편
'낙산 유료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의 햇빛을 보니 그 타오름의 뜨거움이 짙었습니다.

초저녁 부터 심상찮은 날이 끝내는
한 소나기를 한 뒤에야 때 늦은 달님을 내 보냈습니다.

입질은 전반적으로 여러조사님들이 재미를 보았고
또 지속적으로 계속이어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붕어를 넣었고
급기야 7월 부터는 민물역돔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야 붕어든 역돔이든 아주 싫어하는데
내 못도 아니고
돈 벌기위해 다양성의 제공을 위해
영업의 일환으로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몇팀들과의 잉어찜을 먹기위해
아주 조금 ,아주 조금 마신 소주에
자정을 넘기지 못하고 쿨쿨쿨~~~~~~~~~~~

아침 6시경부터 시작된 짧은 대(1.0~1.5칸)의
폭발적인 입질은 오전 내내 이어졌습니다.

올들어 처음 유료터에서 펴 본 3.0칸 두대의 야간 낚시는
체력이 받침되지 못할 정도로 무리였습니다.

다시는 1.5칸을 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잉어, 향어, 역돔, 붕어등의 다양한 고기들
손 맛을 본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