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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뜻하지 않은 도둑낚시) - 각북낚시터 사장님 원수갚으러 갈께요

새벽정신 IP : 5ea14419fbc8b3a 날짜 : 2003-07-25 11:22 조회 : 1607 본문+댓글추천 : 0

눈을 떠니 새벽한시 정도 밖에 않됬더라구요 -어제넘 일찍잤나-
조사님들 새벽에 잠않오면 바로 출발해야겠죠
대충챙겨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며칠전 다녀온 각북낚시터가 생각나더군요
열심히 달려서 도착하니 두시쯤 되더군요
모기향부터 피우고 2.2 쌍둥이로 출발했슴다
30분지나자 입질붙기 시작하는데 다섯시까지 찌맛 손맛 골고루보고(물론 켓칭
이 끝이죠 전 살림망이 없슴다)
밝아오는 여명에 캐미가 오히려 시야를 흐릴때쯤 전 더이상 찌맛이고 손맛이고
허급지급 철수를 서둘렀습니다.
이유인즉 오늘이 바로 부가세 마지막날 새벽여섯시 사장님 깨우지도 못하고
허급지급 철수했죠 근데 방금생각난게 좌대비를 않주고(정확한표현은 못주고)왔네요
각북터 사장님 찌맛 손맛 볼거다보고 걍 내빼다시피 왔네요
지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조만간 원수갚으러 가겠슴다 오늘 오후라도 시간되면 들이대로 가겠습니다. 갚아야할것도 있지만 새벽에본 찌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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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각북낚시터 03-07-25 20:53 IP : 60ddd5f9dd00543
손 맛 , 찌 맛 .......+(어쩔 수 없이 본)양상군자 맛????? ㅎㅎㅎㅎㅎ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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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새벽정신 03-07-26 10:19 IP : 60ddd5f9dd00543
어제밤 열시 잠이오질 않더구만요
양심에 찔려서(사실은 손이 떨려서-일종의 금단증상이죠-)
바로 원수갚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어제의 찌맛이 살아있더군요
근디 이틀연속 무리한 출조에 피곤했던지
두시간도 제대로 못하고 걍 잠들어 버렸습니다.
눈뜨니 새벽 다섯시 쌍둥이(2.2)는 가출하기 일보직전 떡밥통 엎어지고
난리더군요 정신차리고 새벽운치좀 보다가 일곱시 철수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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