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  2일 이서지에 다녀왔습니다.낚시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 이서지의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저녁 7시부터 좌대에 앉았는데 9시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몇번 챔질 타이밍을 놓쳐 버번히 실패를 보는중인데 어느
차 한대가 라이트를 훤히 밝히고 지나갑니다.그런후 입질이 뚝~~ 끊기더군요
 그후 또 다시 입질이 오는중 또 차가 라이트를 비추고 비포장 도로에서 자기 차의
쇼바는 아랑곳 하지 않은듯 쌩~~하고 지나갑니다. 또다시 뚝...그 후로도 계속!!반복...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친구와 3좌대에서 2수 했습니다. 재밌는것은 옆 좌대 손님께서 2마리 잡은 우리좌대로 손맛보러 옮기신답니다.  쯧!!
 기본 에티켓을 무시한 여러 조사님들 덕에 10수정도는 해야할 입질을 놓쳤습니다.
 모두들 이서지에서 라이트를 끄고 천천히 운행합시다.
 아!!그리고 아가씨가 끓여준 라면 참 맛있었습니다! 
 아!!! 한가지더!! 동료를 찾으실땐 휴대전화 사용합시다.
 곧 실패 만회하러 가겠습니다(대를 세우지 못하는 짜릿한 손맛을 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