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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 VS 마차 낚시터??

금강이 IP : 83e946f4457085d 날짜 : 2003-08-17 16:13 조회 : 2481 본문+댓글추천 : 0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군위읍에 위치한 마차 낚시터라는 곳에 갔숨다..

소식을 듣자하니 입질하나는 확실히 해준다는 기대감으로 부지런지 달리고,,

수심이 약 3M정도로 오랜만에 깊은 수심을 만나 왜이지 기대감도 생기더라구요,,,

4년전 수심좋은곳에서 미터찌의 환상적인 지올림을 보면서 밤새는줄 몰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15일 1시 정도에 도착하여 준비하니 3시,,,서서히 꺽여가는 태양의 각도아래 도저히 못버티고 잠시 출장을 나갔다 왔지요,,,

그래도 한마리 손맛은 봤구요,,,

놀기삼아 한건데 눈먼 고기 였나 봅니다...^^

7시 쯤 다시 자리에 앉아 재장전,,,,

쭉~~~~~~~~
끝까지 밀어 올립니다. 잡아보니 잉업니다...


좀있다 또 올립니다.
쭉~~~~~~~~~

이번헛챔질.....

갑자기 입질이 없어 졌습니다.
헐~~~ 등뒤에 보름달이~~%%
그래서 잤습니다.

아침... 헐,,,혹시나 해서 총알을 뒷받침대에 걸어 놨는데...
간신히 매달려 있더라구요,,,,
휴ㅡㅡㅡㅡ(바늘이 뻐드러져 있었음 : 다이치 13호)

저놈 내가 잡는다고 하고,,밑밥질.....30회

여기서 사고 났습니다. ^^

피래미 인줄 알고 땡긴 놈이 글쎄....ㅠㅠ
갑자기 힘을 쓰더니 툭두두둑~~~~~~~~~~~~~~

4칸대 낚시대가 딱 4동강이 나더라구요,,,,(낚시방 사장님이 평생공짜로
AS해준다고 해서 부러지는건 신경 안씁니다. ^^*)

우와 힘이 끝짱,,,,,

한대로 또 했슴돠,,,2마리 건져내고 철수,,,

처음 가는 낚시터였는데.. 이정도 손맛과 찌맛 이라면 다시 한번 갈만한거
같더군요,,한마디 싸움 절대 안함...변수는 향어인지라,,,,물고 x랄을 하는통에 피라미 인줄알고,,,ㅠㅠ

좋은 낚시터가 있어 소개 삼아 글올립니다.

이번 주말에 또 갈까 했는데...애인한테 봉사도 해야되고,,,
8월 마지막 주에 갈려고 합니다.

그때 시간되시는 분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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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머쪄머쪄 03-08-17 19:49 IP : 60ddd5f9dd00543
금강이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얼마전 월척환경낚시모임갈때, 군위근처에서
새로 개장했다는 마차낚시터를 본적이 있습니다.
모임후 한번 들러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납니다.

찌맛, 손맛, 대맛(?)실껏 보셨다니 좋으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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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대박 03-08-18 09:47 IP : 60ddd5f9dd00543
가려운 곳을 긁어주셨습니다.
금강이님 안녕하세요~
요며칠 계속 안동쪽으로 움직였었는데 갈때마다 고속도로 오른쪽에 마차낚시터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운전하면서 잠깐 낚시터 이름만 눈에 들어오는 상황이라 굼금하기만 했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심이 그렇게 좋군요..ㅎㅎ
손맛 많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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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금강이 03-08-18 17:26 IP : 60ddd5f9dd00543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군위 IC에서 내려서,,
돈내고 나오는 길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그리고 또 좌회전(30M쯤 가서),,,,
그리고 쭉 올라 가면 됩니다(3~4KM)....그리고 진행하는 길에서 좌측에 있습니다.
너무 성의가 없나요,,하지만 어떻합니까 이게 정말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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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이 03-08-18 17:28 IP : 60ddd5f9dd00543
하나 빠진게 있는데요,,,
채비는 반드시 튼튼하게 하시는것이,,,,좋을듯 사료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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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03-08-18 23:02 IP : 60ddd5f9dd00543
고맙습니다.
한 번 가야지...(마지막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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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맨 03-08-20 13:27 IP : 60ddd5f9dd00543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쥔장의 권유로 도로가쪽에서 2.5칸 쌍대로 했는데 입질이 깔짝깔짝~~거리더군요.. 도로 건너편쪽에서 긴대(4칸이상)로 하면 입질이 시원시원하다는데 전 긴대가 없는지라 .. 어찌어찌해서 잉어 두마리 잡고 2.1칸 한대 폈는데 대 뿌질러먹었습니다 .. 헉!
뭔놈이 나와라 나와라 하고 당겨도 나오지도 않고 몸부림 한번 치더니 대 뿌러트리더군요.
조만간에 복수(?)하러 또 가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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