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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낚시터 다녀왓걸랑요

바람시게부네 IP : 007f2906ebb0fef 날짜 : 2003-09-27 23:21 조회 : 1903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기온차가 심해서 밤엔 쌀쌀합니다 여러 조사님들도 밤낚시엔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것 같읍니다 지난 26일금요일 오후5시에 대평으로 갔읍니다 미리 오신 조사님들이 초저녁 입질을 보고 계셧구요 저도 3,2두대로 전투 준비 완료 어분과  향긋한 글루텐으로 붕어들을 유혹하기로마음 먹고 열심히 부지런히 한시간 ??????????? 두시간 ??? 입질이 엄다 왜 이렇지 ? 그렇지만 언젠간 오겟지 어느덧 11시 뭔가가 움직인다 약간씩 조금씩 찌가 올라 오다가 만다 , 그것도 잠시 제대로 입질이 온다 첫입질 보름달이 그보다 클까? 이후로 준비되어 있는것 처럼 찌솟음이 이어진다 잠이 올것같은데 이어지는 입질에  아까워서 잠이 올것같지않다 ㅋㅋ 동이 틀때 까지 이어 지는 입질에 나홀로 무아 지경에 빠진다 주인장이 나보면 어떻게 말할까 ? 하지만  고기를 가져 가지않기에 계속 하기로 마음 먹고 아침 까지ㅎㅎㅎ  이런 입질을 또다시 만날수 잇을까  그러나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기 저기 올라 오는게  다들 손맛에 신이 나 있다 오전 9시경에 철수를 하면서 주인아저씨 한테 고기가 잘 나온다고 말하니 ㅋㅋ나보고 낚시를 잘한다 하시니 ㅋㅋ암튼 오랜만에 시원한 입질에 뻐근한 손맛 이번주  나홀로 출조는 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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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각그랜저 03-09-28 09:54 IP : 60ddd5f9dd00543
9월26일(금)
pm7시도착 저녁식사후 제방 큰나무앞 좌대에 포진함
제방뚝에서
10시방향 관리소앞 --- 2~3명
12시방향 --- 1~2명
2시방향 --- 1~2명

제방뚝에 나홀로인 관계로
# 대편성
10시방향 (2.6칸/1대),11시방향반(2.9칸/1대)
12시방향(3.2칸/1대),1시방향(3.2칸/1대)
# 미끼
지렁이
어분+청해라(일산집어제)+변산보리보리+새우가루+글루텐 혼합떡밥
각미끼의 비율은 가방에 쓰다가 남은것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전부 사용함.
# 채비
봉돌을 4~6개로 분산한 형태의 바닥채비에 완충용 대어링(중층용) 사용.
원줄(1.7호),목줄(1.5호),바늘(붕어8호)
# 찌
45~50cm 자작찌 사용

1시간 정도 밑밥 투여후 3.2칸에서 빠른 올림의 입질에 수차례 헛챔질
즉시 미끼를 지렁이+떡밥은 단단하고 작게 교환후 3.2칸에서 12시까지
붕어 30여수 잡은후 어망에 바늘이 걸려 어망을 반정도 들어올린결과
붕어가 한마리로 없다.
신품을 구입한후 밑바닥을 확실하게 묶어 놓지 않아서 모두 방생된 상태

# 입질형태
붕어는 몸통까지 찌가올라간다.
특이하게
빠른올림과 매우느린올림이 섞여 있으며 (지렁이+떡밥) 짝밥의 영향인것 같다.
붕어는 30~35cm정도 크기의 상처가 많은 상태이며 챔질시 파괴력은 다소
떨어지는 "중" 정도이다.
지렁이에 역돔이 5마리 잡혔으며 입질은 2~3마디정도 매우느리게 찌올림후
멈추는 형태를 보인다.
초기에는 붕어 예신으로 판단하여 무시하였으나 역돔이 지렁이에 공략된것은
뜻밖이다.

새볔5시30분 까지의 총조과
붕어 60여수 (최초 방생된 30여수 제외)
역돔 5수

역돔5수,깨끗한 붕어 5수 선별후 나머지는 방생조치

새볔 철수시 관리실에서 뜰채,받침틀,수건등 소품중 지저분해진것들은 비누로
물세척후 철수하였슴.

상기의 조행기는 9월26일에 현장에 없었던자의 가상의 조행기로 판단됨.
당일 달을 볼수 없었으며 3시3분경 관리실 앞의 1명이 철수시 담배를 얻으러
온후 나홀로 낚시를 한상태임.
동일한 장소에서 입질 한번없이 철수한적도 있으며 당일과 같이 폭발적인 입질은
대평유료낚시터를 수년간 다녀본중 3번째로 발생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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