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지 현재 만수위입니다. 물이 빠져도 붕어의 입질은 받을 수 있습니다. 송림지의 포인트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저의 경험으로 봐서는  상류 수초지역이 발달한 곳에는 2.5칸 정도로 수초에 가까이 붙여서 하는 것이 유리하고요
상류 첫좌대에서 세번째 좌대까지 2.5칸 이하가 유리합니다. 상류에서 돌아가는 모퉁이에는 3.0칸정도가  좋습니다. 상류쪽에서 차를 타고 쭉들어가면 비닐하우스 쪽에는 수심이 편차가 없어 어느 자리든지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실 입구에 수초가 조금 발달한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도 종종 월척이 나옵니다.
지금은 만수위라서 산아래에는 낚시를 할수 없습니다만 물이 빠지고 산아래에 차가 들어갈 정도가 되면 수심 2m 에서 2.5m 정도를 노리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송림지에서 중요한것은 불루길이 붙으면 짜증이 많이 나는데 불루길의 입질이 끊기면 바로 붕어의 입질이 찾아옵니다. 불루길을 피하기위해서는 될수있으면 동물성 미끼는 삼가하시고 사람이 많은 자리보다 조용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짧은 낚시대에서 큰놈이 나옵니다. 멍텅구리(오봉) 낚시하시는 분옆에는 피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