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 Q&A
· 유료터 관련 질문 / 답변 게시판 입니다.
냉수어종이므로 손맛도 당차고 유료고기중에 그래도 먹거리로는 송어를 따라올수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조기축구 등산 이런건 꿈에도 생각안합니다.그래도 사회생활 하느라 어쩔수없이 등산클럽에 가입을 한 관계로 대한민국 명산 입구에 있는 먹거리집만은 거의다 두루 섭렵 했읍니다.
물론 산에는 안올라 가죠 케이블카가 있어면 그래도 올라 갑니다.
그 중에서도 작년 겨울에 설악산 갔다가 다른 회원들은 돌아오고 전 춘천댐으로 얼음낚시를 갔읍니다 대구 쪽에서는 해볼수없는 낚시이고 춘천댐쪽에 친구가 있어 겸사겸사 갔었는데 빙어회도 좋았지만 송어버터구이맛이 좋아서 어제 송어 대낚시를 갔읍니다 다른 조사님들은 루어로 송어를 잡지만 전 움직이는게 싫어 대낚시로 도전 했읍니다.
먼저 한대는 영점 찌맞춤으로 목줄 10센티에 파워 베이트 그리고 15센티 짜리에 어분으로 바닦으로 편하게 놓아 두었고 다른 한대는 중층대로 원줄1호 목즐 0.8호 길이 한쪽은 50센티 다른 한쪽은 25센티로 전층을 탐색하는 식으로 했읍니다
10시 이전까지는 바닦에서 올라 왔읍니다 그러는 중에 묶은 잉어가 올라왔는데 두자반은 족히 되어 보이는 놈이 었는데 바닦을 노리든 낚시대는 연질대에 원즐도 1호인데 무리없이 올릴수 있었읍니다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지 힘을 그렇게 못했읍니다.
그런데 송어는 장난이 아니었읍니다
하우스에 까다로운 찌놀림에 비해 엄청난 찌놀림 입니다 바딱권에 놓아둔 찌는 붕어활성도 좋을때처럼 쭈~~~욱 중층을 노리든 찌는 껌뻑 껌뻑 쭉 빨고 들어가고 오전이 지나고는 바닦권을 노리든 대는 접고 전층을 노려 보기로 했읍니다 껌뻑껌뻑 쭈~욱 손맛이 활성도 좋을때 잉어 손맛을 능가할정도 였읍니다 이리저리 째고 바늘털이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넘어 갔읍니다
손맛이나 찌맛이 그리우신분들 송어한번 도전 해보세요
참 저녁에는 회와 버터구이로 친구들 불러 한번 쏘았읍니다
대낚으로도 플라이나 루어를 능가하는 조과를 올릴수있읍니다
전층을 노려 보세요 그럼 ..
이상 바람입니다
|
|
|
|
|
|
|
머쪄머쪄입니다.
송어낚시까지 즐기시다니...대단하십니다.^^
전 아직 송어를 잡아본적이 없어서... 사실 노력도 하지 않았지만,
한 번쯤 경험해 보고픈 마음입니다.
오늘부터 많이 추워진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