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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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길이와 입질의 차이 ?머쩌머쩌님 도와주세요!
하우스는 빼놓구 노지에서는 그럭저럭 손맛은 봅니다!
얼마전 약은 고기를 잡으려구 저부력에 30세티로
찌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저부력찌는 너무 까불어 입질이 순식간/대체로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깔작이는 순간 까면은 거의 제대로 후킹이 되었더군요!
문제는 찌톱은(모양은) 같으면서 길이가 차이가 날때
같은 입질을 받았을때 어떤 현상이 일어 날까요?
저의 생각엔 짦은찌가 수심대 별로 공략하는데
유리할것 같은데요!!!!!
뭔 깊은 뜻이 있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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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쪄머쪄라고 합니다.
답변이 많이 늦어졌죠. 죄송합니다.
일단 저역시 찌톱길이에 따른 입질 폭의 변화에 대해선
연구해 본적이 없기에 정답을 말씀드리가 곤란합니다만,
예를 들어 같은 5푼짜리 찌에 길이가 20cm인 찌톱을 부착하였을 경우와
30cm짜리 찌톱을 부착하였을 경우의 입질의 변화는 거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찌의 무게 중심의 이동으로 인해 입수각의 차이는 생길 수
있겠지요..
또한 입질이 약하다고 해서 무조건 저부력의 찌를 사용해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저부력의 찌가 입질을 보기엔 유리할 수 있지만, 확실한 입질을 잡기가
힘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낚시인들이 낚시대 길이에 맞는 푼수의 찌를 선택하십니다.
이는 입질의 형태때문에 그러한 면도 있겠지만, 채비 캐스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면이 더 크다고 할 수있습니다.
40대에 3푼짜리 저부력찌를 달고 캐스팅을 했을 경우,
정확한 자리에 던져넣기가 힘이 들겠지요..
찌에 따른 입질 패턴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렇기에 A로 하면 반드시 결과는 B다 라는 식의 답은 솔직히 어렵습니다.
정확한 답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어복 만땅 되시는 2004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