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 인사올립니다....이번주 대풍의 영향등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며 막바지 휴가시즌이 다소
뒤숭숭해진 분위기입니다...중부와 전남 지방등은 비피해 또한 상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요...올해 따라 정말 구멍뚫린듯
쏟아지는 빗줄기가 그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이곳 북영천권도 오락가락하는 날씨탓에 조황또한 오락가락 다소 기복이 심한듯한
모습입니다....하지만 몇몇 소류지는 전주에 이어 꾸준한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고 있어 그나마 힘든 혹서기 낚시에 손맛풀이라도 할수
있어 조금이니마 위안이 되고 있네요....강계는 조황이 점차 주춤한 상황이 이어 지고 있으나 며칠 내린 비로 유속만 조금 줄어든다면
다시 한번 좋은 호황이 한두차례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조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편이지만 곳곳에 그나마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고 있으니 가을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한마리 대물의 기다림보다는
손풀이나마 가능하고 무엇보다 맑은 수질과 그늘이 좋은 소류지를 찾아보시는 것이 그나마 힘든 여름철 낚시를 즐겁게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
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넓은 수초대와 평지형 저수지만 고집하다 보면 빈작은 물론 무더위에 수초가 썩는 악취까지 되려 즐거운 낚시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오니 여름철 저수지 선정은 다소 넉넉한 휴식터를 제공해주는 산간 계곡지를 선택하시는게 좀더 슬기로운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이상 북영천권 못지킴이 박재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