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이었습니다...부득이 집안에 부침이 있어 오랜만에 인사드리게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찌는 듯한 불볕 더위에 흔적은 어느덧 사그라들고 밤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싶을 정도로 차가운 바람
이 불어오네요..또한번 계절의 변화에 몸과 마음이 적응을 하여야 할때이겠죠....이곳 영천권에 저수지들도 저마다 긴
여름의 흔적을 지워가며 조금씩 바뀌는 계절에 맞게 몸과 마음(?)이 변해가고 있네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소탈한 찌놀림의 어린 붕어들의 움직임은 확실히 많이 둔감해지는 모습이며 조금씩 듬직하고 점잖한
찌놀림의 모습이 여기 저기 포착되고 있습니다...수확의 계절이 돌아온만큼 맞닥뜨린 찬스를 허망하게 놓치지 않으려면
채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이셔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이제부터는 방한 장비도 점검하시고 준비를 해주셔야 밤낚시를 불편없이
치르실수 있을듯 싶습니다...더불어 수확의 계절(농민들이 거두는 소중한 결실의 계절을 말씀드리는 겁니다^^)이다 보니 부득이
낚시인과 농민들 사이에 간간이 일어나는 마찰이 목격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결코 나만의 취미가 타인의
생업에 폐를 끼쳐서는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출조시 이점또한 염두에 두시어 각별히 신경써 주시고 더불어 우리 낚시인에게도
소중한 수확의 계절이니만큼 굵직한 대물 손맛들 많이 보시기를...이상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