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여기 저기 곱게 물들어..이제는 한참 가을의 향기가 여기 저기 풍기는데....대물꾼에게는 더없는 기록경신의 시기인데
마음만 바빠지고 님은 어디 있는지 또다시 간절한 꾼의 마음을 외면하고.....하루하루...기대감에 부푼 꾼들은 저마다의 추억이
있는 격전지로 몸을 내맡기는데....ㅎㅎㅎ 정말 힘드시지요??? 내맘같지 않은게 낚시라지만 도통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요즘 붕어입니다...
이곳 북영천권도 난전에 난전을 거듭하시는 많은 꾼님들을 뵙지만 하나 같이 패전의 멍에를 쓰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기대가 크기에 그만큼 힘겨운 발걸음이 아쉽기만 하시지요....하지만 도전은 계속되야 하지 않겠습니까...실패가 이미
익숙한 우리꾼님들이기에 그만큼 성공에 짜릿한 결실도 가슴 벅찬 감동이겠지요....
























조금씩 날씨가 서늘해지네요...가을도 점점 무르익어 가면서 찬바람이 불때면 곧 겨울을 예감합니다...시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얼마 남지 않은 시즌 꼭 원하시는 성과 이루시고 한해가 또 마무리 되 가오니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도 조금식
들여다보시는 마음의 여유 또한 필요할때가 아닌가 합니다.....부족한 저희 북영천권 조행기도 어렵사리 살펴주시느라 너무너무 감사
드리구요.....모든 월척 회원님들의 건승을 바라오며 이상 북영천권 못지킴이 박재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