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 회원 조사님들....시즌이 제법 무르익음에도 그동안 조황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지 못해
(카메라 교체,그외 가계 소소한 일처리 등등) 죄송한 마음 전하오며 올해는 더욱 분발하여 발빠르고 유익한 정보
공유해드릴수 있도록 더 열심히 부지런히 댕겨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소나마 늦으막하지만 2월말부터 3월 초기에는
그야말로 한겨울이나 별다를게 없는 저조한 조황의 북영천권이었습니다....3월 둘째주 이후로 조금씩이나마 저수지 물색 상황
이 좋아지고 기온또한 올라오면서 여기 저기 낱마리나마 조황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이번주는 비온뒤 다소 쌀쌀해진다고
하니 다시금 보온장비에 신경을 쓰셔야 겠고...내려가는 기온탓에 저수지 상황도 좀더 면밀한 관찰후 공략하시는 것이 조과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류지마다 어느덧 물비린내가 퍼지고 제법 생명체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점점 시즌이 다가옴을 몸으로 느껴오는 한주였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중~대형지를 위주로 조과가 이어지는 모양새이며 열에 아홉은 몰황에 가까운 "꽝"을 면키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건은 하루하루가 갈수록 나아지고 있음이 피부로 실감되는바 부지런히 공략하다보면 한번은 덜커덩 하는게 봄철 산란철
낚시에 진미 아니겠습니까...오늘 밤도 여전히 꽝으로 이어지는 허탈한 조행이라 할지라도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자 곧 대박의 꿈도
함께 산재해 있다는 희망을 안고 올해도 우리 조사님들 용감하게 고고고~~~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