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찰서 뒷못에 밤낚시 갔다가 죽다가 억지로 살아서 돌아 왔습니다.
영천 대말 x 바람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더군요.
정말 추웟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바람이 밤에도 자지 않고 계속 불어 대서 정말힘든 밤 보냈습니다.
몇일 전에 기온이 따뜻 할땐 몇마리 나오더니만 역시 붕어가 사람보단 날씨에 좀더 민감 한것 같습니다.
결과는 꽝입니다.
다음주에는날씨가 풀린다니 꼭 한번더 도전 해봐야 되겠습니다.
호남지로 출조한 진욱 새우님으로 부터 전화가 없는걸로 봐서 그쪽 상황도 별반 차이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젠 진짜로 이번주가 마지막 추위이기를기대 해봅니다.
오늘낮엔 고경권 떡밥낚시 조과를 보러갈 예정 입니다.
낮에 잔챙이 마리수조과는 그래도 좀 낳을듯 합니다.
3월말에는 본격적인 대물 낚시출조가 계획되어 있으니 좋은결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울산 지부 시조회에는 좋은 조과 있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