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천에는 오전에 끝네 주는 날씨였는데 오후에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오더니 갑자기 폭풍이 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영천 대말x바람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물고기는 어떻게 됬는지 몰라도 낚시 하는사람은 죽을 맛이었습니다.
조과는 저조했지만 또 된다는데는 됩니다.
완산보 상류에는 이제 메니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완산보 조황에 누군가가 고기 안나온다고 댓글을 달아 놓았더군요.
워낙 포인트가 넓어서 그런 일이 생기는가 봅니다.
월척에 가까운 꺽지 메기 잉어  그리고 최근엔 민물장어까지 합세하여
영천 최고의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물론 붕어는 기본으로 올라옵니다/.
전반적으로 씨알이 굵고 힘이 천하장사 입니다.
피라미가 많은 관계로 미끼는 새우가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떡밥을 딱딱 하게 뭉치면 피라미가 덜 붙는다며 아주 돌처름 해서 쓰더군요.
기본7치부터월척까지 30여수 많이 하신분 들은 50마리 이상하신 분들도 더러 있엇습니다.
대물낚시에 이정도 마리수라면 거의 폭팔 적이라 할수있죠....
요즘 저수지에선 월척 한마리 조과가 많습니다.
절대 두마리도 아니고 꽝도 아니고 마치 짜고 하는듯 모두 월척 한마리 입니다.
새우 미끼에.....
거의 영천권 소류지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주말 오후부터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낚시 여건이 괭장히 나빴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 메니아 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날씨 좋을때 여러분들도 시간이 허락되시면 강가로 저수지로 한번 나가보심이......
낮에도 괜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