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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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동부권] 흙물과 냉수대 그리고 바닥지형.

대물야인 IP : 718d68cb6f8aefb 날짜 : 2006-07-28 19:25 조회 : 2604 본문+댓글추천 : 0

지루한 장맛비가 쉼 없이 내렸습니다.
모처럼 산자락에 떨어지는 햇살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지난 주 카메라 고장으로 조황를 올리지 못 했습니다.
지금도 a/s 중이지만, 꾸준히 조황정보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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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많은 비로인해 각 저수지들마다 배수와 동시 새물유입량이 매우 많은 시기입니다.
소류지와 대형급의 평지형 저수지들은 감탕물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시 뒤집어 졌으며,
배수가 유난히 많았던 대형 계곡지들도 무넘이에 물이 넘쳐났습니다.

그러한 악천후, 악조건 속에 출조한 분들 중엔 속칭 대박을 본 분이 몇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잔챙이 마릿 수의 빈작을 면하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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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전망 *

오늘중으로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강한 햇빛이 저수지 수면을 달구어 준다면,
평지형의 경우 바로 회복세를 보일 것입니다.

계곡형의 경우 수온이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앝은 수심대를 공략하기 바람니다.
저수지의 방향(하류, 제방권)과 주변형태(산세)를 고려 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가 가장 많이 들며,
상류 찬물이 직접받히지 않는 1미터 내외수심의 육초대가 잠긴 곳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포인트입니다.

## 현지의 배수 여부와 물색(탁도)를 감안하여 출조하기 바람니다.
포인트 선정시 수온을 체크하는 것도 꼭~ 잊지 마십시오.

## 한 낮에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출조지 선정과 포인트 진입,
수초작업 후 대편성으로 피곤한 밤낚시가 되지 않도록 체력안배가 중요합니다.
가급적 초저녁 잠을 자두고, 깊은 밤과 새벽의 입질을 놓치지 않기 바람니다.



* 바닥지형 보기 *


<신창지 첫골>

갈수기 때 바닥지형을 미리 알아 둔다면, 포인트 선정시 큰 도움이 됨니다.
- 갈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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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 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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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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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지 상류>

육초는 2배이상 더 자라서 수몰 된 상태입니다.
우측 물골 언저리에 미끼를 안착시킬 수 있다면, 고기들이 올라 붙는 자리입니다.
- 갈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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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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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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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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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 이후 새물 포인트>

말복 전후로 열대야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라도 한 차려 뿌려 준다면,
시원한 흙물유입에 효과는 매우 큽니다.
짧은대로 흙물에 바로 찌를 세우는 것 도 좋습니다.
미끼는 현지에서 늘 가장 잘 먹던 미끼가 1순이며, 굵은지렁이를 넣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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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맑고 찬물이 유입된다면 그 자리는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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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영보리 저수지>

지난주 영보리지로 출조를 해 보았습니다.
함께 출조한 분이 굵은 붕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만수위의 영보리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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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출조 길에 내방해 주세요. 정확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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