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는 오후부터 개인다고 하여
매일 쏘다니는 합천호이지만 그걸 믿고 개활지를 택한것이
아쉽게도 철수길에...
바람은 비를 가져오고,
달빛은 나왔다 사라지며,
낚시중에 왠 천둥번개는 무슨 일이며,
너울도 심해져
동행한 서울의 이진기님과 합의,
철수를 했습니다.
물론 늦게 합류한
(주)상일의 박근우님도 바람에 쫒겨나고 말았죠.
그러나 붕어의 찌올림은 확연히 표나게 올려주고
11시까지 7치이상의 8수와 연이은 입질은
뚜둑 떨어지는 빗발에 쫒겨 철수하니
약간은 아쉬웠다.
2월은 point 선정때
특히 바람조심 안하시면 재미 못봅니다.
오늘처럼 진입할때는
오후에 약간의 바람이 있던것도 자고 수면이 고요하더니만
일몰 한두시간후 광풍과 또 일기예보가 들어맞지 않은 상황이
돌연 벌어지게 되면
그 누군들 대책 있겠습니까?
아무튼 첫째로 유의 해야될 부분입니다.
-- 수심 3.5m여 / 32, 36, 40의 3대로
물론 미끼는 늘 그렇게,
그리고 침은 7호 2개 바늘,
원줄은 2호---
물밑바닥은 좌로 깊어지는
수몰논과 산자락이 겹치는 지대이며
참고로하시고.
명일은 바람이 불어도 그야말로 끄떡없는 포인트에서
다시한번 더 한껏 즐겨 볼랍니다.
벌써 02시가 다 됐네요.
평안한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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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은 합사모 모임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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