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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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20도를 오락가락 하는 이상 기온으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가 하면
낚시에도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예년의 기상으로 회복 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곳에는 배수가 진행되고 있고
당분간 이루어질 것이라 이또한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고산지역의 저수지 등에서
서서히 조황이 살아나고 있어서 다행스런 일이며
이 조황은 예년의 경우를 보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경산, 영천의 소류지들이 배수와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부진한 조과를 보여준 지난 한주는
잡고기와 잔챙이 등쌀에 시달리다 빈바구니로 철수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아예 찌의 미동도 보지 못했다고 하소연들을 하시는 군요.
유일하게 경산 와촌의 소월지에는 하루에 수십명씩의 낚시꾼이 자리를 메우고 있는데
지난 23일 저녘에 조구업을 하시는 사장님께서 43cm 의 대물붕어를 잡아
경산의 명성을 유지해 주셨습니다.
밤 11시 30분에 메주콩 미끼로 잡으셨다니 참고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청도쪽 저수들 들도 대부분 비슷한 조과을 보이고 있는데
유등연지를 찾았던 조사님은 초저녘 9시경에
턱걸이 세수로 손맛을 보셨다는 제보를 해 오셨습니다.
평지형 보다는 계곡지를 찾은 분들이 낟마리 조과가 전부인 조황이다 보니
모두들 비가 좀 내려 수위와 수온의 변동이 있어주기를 바라보지만
이것도 만만찮아 보여 집니다.
영대 연밭으로 알려진 삼천지에서 최근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데
입질 시간대는 주로 아침 저녘 시간대라고 합니다.
글루텐과 옥수수로 낚시가 이루어지는데
가까운 곳에서 손맛보실 분들께 한번 권해 드리고 싶네요.
요즘 몇일 사이에 고산의 대진지와 연호지에서 배출된 월척 붕어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의 붕어들의 거의 비슷한 시기에 얼굴을 보여 주는데
올해는 비록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꾸준한 조과로 이어 지리라 보여 집니다.
자세한 조황은 www.i-f.co.kr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5월 23일 김종열 조사님이 연호지에서 손맛보신 33cm 월척입니다.
5월 24일 대진지의 38cm 참한 붕어.
오늘 아침 연호지에서 조만현 조사님의 포획물 32cm .
항상 기쁨 가득한 출조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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