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 활짝 핀 4월입니다. 기온은 너무나 포근하며 주중에는 적절한 양의 비가 내렸으며 그로인해, 그동안 가뭄으로 조과 면에서 많이 뒤쳐저 있던 못들이 만수가 되어 곧 엄청난 조과를 토해 낼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봄이 찾아 오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는 벗꽃입니다.

고래장지입니다.


면적은 작지만,
상류 부들밭이 잘 발달되어 한번 기대를 가지고 낚시를 해봄직 합니다.



이곳도 한동안 물이 말라있었지만 이번 비로 만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먼저 오신분이 임자를 만나실 것 같네요!!

화산새못입니다.


얼마전 "터졌다."는 소리가 자자한 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당연히 쓰레기가 모이겠지요..
당신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기쓰레기만이라도 되가져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쓰레기로 인해 마을주민분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비가온 후인지 수온이 많이 떨어져 9치 한마리가 외롭게.....!!

연지지입니다.


만수가 되어 상류 부들밭이 거의 물에 잠겨졌습니다.



중류권에서 떡밥으로 마릿수를 하고 계시네요..



하류에서 내림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 곳 연지지에는 지금 하수도 관을 새로 묻는 작업을 하고 있어 주차를 제대로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연길못입니다.


여름 분위기가 연출되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마릿 수가 가능합니다.

지금 영천에는 그동안 가물어, 소류지쪽에서는 그렇게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못들도 만수가 되어 그저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모든 분들에게 좋은 조과를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