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대물낚시 안주인 입니다.

그동안 염려와 걱정 기도 해주신 많은 분들의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고
함암 치료중 틈트미 낚시터에 나가 바람도 쐬고 낚시도 하고 있습니다.

4기암 환자로 10개월을 40여년을 산 것보다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조사님들이 과일과 몸에 좋다는 먹거리를 챙겨다 주시고
가게에 오시는 조사님들 가게 보는 아들에게 염려에 말씀도 해주시고 ...

병원비에 보태 쓰라며 50만원을 보내 주시분이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아! 사람 사는 정이란 것이 이런거구나





한편으로는 쓰라린 아픔도 경험 했습니다.

그동안 가족처럼 지냈던 분들의 외도아닌 외도
아프고 나니 연락도 방문도 없더군요.

어려움이 있을때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욱 큰 상처를 주더군요.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염려와 기도해주신 조사님들께 덤으로 사는 인생
더욱더 열심히 살면서 받았던 정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여러 조사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천길 물속
그래서 2일 새벽 5시 출조를 하였습니다.

1일 까지 불던 세차게 몰아치던 바람은 거짖말
잔잔한 호수 입니다.

















































구간과 포인트에 따라 조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