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곳 둠벙 수심이 80cm정도 나오는데요
옥수수에 입질이 좋아 항상 바늘에 옥수수 한알을
끼워 수초가까이 던집니다 바늘 사이즈는 DAIICHI 11호입니다 채비는 카본원줄3호 당줄3호목줄을 8cm정도 길이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예신 없이 그냥 갑자기 빠른속도로
찌가 올라왔다 내려가서 챔질 타이밍 잡기가 무척 힘이듭니다 빠른게 찌가 오를때 챔질하면 입에 걸리는 확율이 60% 정도 되는거 같고 붕어 사이즈는 8~9치고 허리급도 1~2마리 나옵니다
여기 지식글 읽어보니 목줄 길이을 길게쓰면 찌 올림이 좋다고해서 길이을 13cm로 채비를 바꾸고 해봤는데 별차이가
없어서 힘든 낚시를 했습니다
경험 많은 조사님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통상적으로 일반저수지에서 붕어 8치급이상이면 찌놀림이 이쁠건데..그 저수지 특성이 그럴수도있다는 생각입니다..
저수지마다 입질패턴이 차이나는 경우가 있는건 알고계실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유속이거의 없는 수로같은 경우도 80프로가 총알입질입니다...
저만 그렇다면 제 채비에 문제가 있다고 할수있지만 일행들 전부다 총알입질이라........
씨알은 준척에서~52까진 나오는곳입니다.
혹시 그 저수지에서 다른분들은 정상적인 중후한 입질을 받는다면 당연히 님 채비가 문제겠죠..
먼저 찌부력을 얼마짜리쓰는지 궁금하고 찌맞춤을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답이나올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님채비는 크게 문제가 되진않을것같습니다.
저도 그런 현상을 경혐했는데 아무래도 적은넘이 그래서 보니
3번 입질 받아 보니 5치 쪼매 느린놈 받아보니 7치 허리급은
3마디 올려 1초 간 정적 허리급 4마리 결국 빠른 입질은
적은놈 날씨탓이라고 결론 평소에는 그렇치 않음^^^^^^^^^^^^^^^^^^^^^^^^^^^^
저는 작성자님과 거의 같은 맞춤입니다. 캐미만 달고 캐미 전부노출에 캐미고무 나올정도로 수조통에서 맞추고 캐미 제거시 몸통과 찌탑이 만나는 지점정도까지 올라오는것을 확인후 찌맞춤을 끝냅니다. 현장에서 확인하고.. 바늘달고 일년내내 그냥 낚시합니다. 목줄은 pe합사는 15 ~18센티로.. 단사는 세미플로팅 20~25센티 사용합니다...
전혀 가볍다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가끔 빠른입질은 대부분 살치가 많았고 일곱치 미만 붕어들이 가끔..있기도 했지만.. 또 어떤때는 일겁치 붕어도 덩어리처럼 중후하게 올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올라오는듯 마는듯하는 속도로 아주 천천히 올라와 잠시동안 멈추기도 하고요.. 목줄 길이 바꾼후로 찌맞은 더 많이 보는것같은 일인입니다..
가볍고나 봉들이 뜨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맑은 물이 있는 계곡에서 채비던져놓고 물안경 끼고 잠수 해서 확인도 해 보았습니다만 봉돌은 아주 정확히 바닥에 안착 되어 있더군요 ^^
살치나 잡어가 없다고 가정하에!
풍덩해도 찌가 빠르게 솟구치던지 아니면
한두마디 폴짝폴짝 되는 입질이 올겁니다.
제경험에서 그렇더군요.
저는 카본목줄 30~최대40cm 까지 써 보시라고
하고 싶군요.
이렇게 해도 좀 빠른 찌올림이 될겁니다.
이런 입질형태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목줄길이를 길게 쓰는게 찌올림이
좀더 부드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날만 그런 찌올림이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그런 입질이 오면 새벽에는
입질이 없더라구요.
아마 육식어종이 있다면 육식어종의 먹이활동
하기전에 붕어들의 빠른 먹이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런 경험을 몇번 한적이 있어서요.
새벽에 수달.가물치가 설치는 경우를 봐서요.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내 채비에 확신을 갖게 되는게 낚시입니다
1)목줄을 길게 주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닥이 지저분할때 목줄이 짧으면 미끼가 지저분한 바닥으로 숨어버려서 입질을 못받을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하는것이고 보통 20에서 25센티정도 주는게 길다고 하는겁니다 바닥이 깨끗하면 굳이 목줄 길게 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며 보통 7센티에서 12센티정도로 쓰는것으로 봅니다 목줄이 길면 사각지대는 약간 증가할 수 있다는 점 아시면 더 도움될것입니다
2)정상적인 채비를 했다고 가정하고 한국의 토종붕어는 겨울철 활성도가 낮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최하 찌를 5센티 (기본두마디정도) 이상 올려줍니다 찌상태나 미끼종류등등에 따라서 틀려지긴하는데 겨울철에는 활성도가 낮은 관계로 찌가 1센티나 2센티정도? 살짝 건드리고 마는 경우도 상당하지만 활성도가 좋은 경우에 이런 찌 움직임은 대부분 토종붕어 입질은 아닙니다 간혹 찌가 이동하는 상태로도 나타날때도 있기는 하나 대부분은 찌를 5센티이상 올려주고 평균 10센티정도는 들어준다고 봅니다 찌부력과 추가 팔구십퍼정도만 맞아도 이런 현상이 생긴다면 그것은 99.99퍼 잡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채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시고 떡붕어 중국붕어 토종붕어 그리고 경상도지방의 희나리 4종류의 붕어의 특징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3)원줄 카본 3호줄에 합사3호라면 이해불가 채비입니다 통상적으로 카본 3호줄이면 약 8LB 정도로 표시될건데 합사는 1호만 되어도 카본3호줄보다 더 강할것으로 사료되니 만약 밑걸림이 발생하면 원줄이나 낚시대가 나갈것으로 사료됩니다 합사를 바꿔야 할듯 합니다
이게 문제가 의외로 다른곳에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찌맞춤? 사실 대충 맞춰도 노지붕어 잡는데 별무리없거든요
그런데 찌가 그정도로 총알입질이 나온다 이거 문제있지요 그런데 그 이유가 너무 황당할때가 있더군요
바로 요즘 나오는 재질의 순부력이 너무좋아 찌반발력이 튀어오르듯한 찌올림이더군요
찌를 오동나무 찌로 바꿔보세요
나노 라텍스등 순부력이 자중대비 너무 높은것들은 그렇게 총알입질 나옵니다
조금 무겁게 맞추면 조금더 도움되구요
목줄을 길게 가져가면 찌올림이 좋다는데 그건 활성도에 따라 다른데 목줄이 긴경우 마찬가지로 예신없이 찌가 쭈~욱 한방에
오르는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붕어가 먹이를 꿀꺽 삼킬때까지 모르다가 이동을하면서 나타나는 찌올림때문인데요
이때 붕어가 이동을 좀 빠르게 하면 찌가 단번에 솟구칩니다
외바늘 20cm정도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