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받침틀을 총알과 브레이크 겸용 5단 1대, 총알형 10단 1대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일요일에 짬낚시한다고 5단을 들고 나갔다가...
잠시 한눈 판 사이... 낚시대 끌려가버렸습니다...
브레이크 정확히 채웠고, 총알도 달아놨는데도 총알이 제대로 안걸린거 같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브레이크 못 믿습니다.. ㅡ,.ㅡ
브레이크 뒷꽂이 애용자입니다.
개인적인 기호지만 총알 필요없다고 생각하며 총알은 걸리적 거려서 달지 않습니다.
예전에 총알과 브레이크의 장단점에 대해서 댓글 쓴 적이 있습니다만 아직도 브레이크뒷꽂이가 편합니다.
혹자는 총알형이든 브레이크형이든 뒷꽂이에 낚싯대 거치시 손잡이대 하단에 걸쳐서 건드리면 떨어지도록 거치하는 게 좋다고 하던데 브레이크형 뒷꽂이를 사용하면서 낚싯대에 총알을 달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년간 사용해 본 바로는
낚싯대 손잡이가 뒷꽂이 뒤쪽으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약 10cm 정도 튀어나오게 거치하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즐낚하세요.
하하하 모두다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네요 ^^
저두 처음엔 브레이크가 뽀대도 좀나고혀서 사용하다 경주건천 품산지에서 다이아32대 잃어버리고는 절대 브레이크 안씁니다...
총알도 같이 걸어놓았으나 따닥하고는 휙 빠져나가더라구요~~
의외로 수초를 끼고하시는 분들은 고기가 얼마 못차고 가니깐 사용은 하더라구요...
좀 걸리적 거리더라도 아까운 낚시대를 보호하기에는 총알형이 훨 좋읍니다..
집이 남양주라 청평이나. 의암호를 자주가는데 이곳은 댐이라 물이 들어 왔다 나갔다. 하거든요. 32대 찌가 살짝 잠기길래 물이 차나 했어요. 그런데 낚시대를 차고 나가더라고요. 브레이크 뒤받침틀인데도 낚시대가 빠지더라구요. 동생이 간신이 낚시대를 잡아서 잃어버리지는 않았어요. 잉어 60cm정도 되더라구요. 그뒤부터 뒷방울 꼭 합니다.
브레이크 절대 못 믿습니다.
그다음에 못 믿을건 뒷꽂이입니다.
그리고 총알은 어느정도 믿습니다.
하지만 간혹 큰놈이 순식간에 끌어채면 총알은 안 빠질지언정 뒷꽂이가 휘어지던지 뒤꽂이 아래볼트부분 플라스틱이 깨지더군요.
그래서 전 스프링줄(바다낚시 밑밥주걱에 달려있는 초록색,주황색등의 플라스틱소재의 줄)을 걸어놓습니다.
저는 종종 6칸이상의 장대낚시도 하는데 그때는 그 스프링줄을 받침틀에 꼭 매달아놓죠(장대낚시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이용하시죠).
메타급 잉어가 차고나가도 낚시대가 들락날락거리기만할뿐 절대 빼앗기지않고 안심하고 사용합니다.
사실 투척시 좀 걸리적 거리는것은 있으나 대물낚시에서 하룻저녁에 몇번이나 투척을 하겠습니까.
전 10대이상의 낚시대에 죄다 걸어놓고 사용중입니다.물론 총알도 달아놓죠.
이렇게 2중장치를 해놓으면 입질이 없을때 조우와 입낚을 아주 편안하게 할수도있고 야참도 느긋하게 즐길수있습니다.
그리고 낚시대가 초에 쳐박혔을때에도 물에 들어갈 필요없이 늘어난 스프링줄만 살살 잡아당기면
물속에 들어가지도 않고 낚시대를 건질수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앞마당이 맨탕일때는 더더욱 안심입니다.
경험적인 수 많은 값진 사례들을 연관된 조구업체가 꼭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경솔한 앞글이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조바심에 또 올립니다.
예전엔 총알장착이 전부였고 뒷꽂이가 나오면서 꽤 호응도가 좋았으나, 이지경까지 불신함이
어디서 부터 일까요.
사실 부레크용 뒤꽂이가 불량과 기능이 너무저질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몇번의 시행을 겪고(?) 신중하게 골라 쓰고있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월님들께서도 신중을 기하여 일회용이 아닌 영구적인 상품만이 존재할 수있게 만듭시다.
낚시대만 거쳐도 부드럽게 작용하되 어느기간이 지나도 기능에 변함이없는.....
만능을 찾자는 건 아니지만, 부레이크 신중하게 골루시길 바라면서 즐낚하셔요.^^
전 전혀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럽고 반감되다보니 일체사용 안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