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탐색은 턱을 찾는 것이며, 테크닉은 턱을 정확히 공략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
그곳은 햇빛이 잘 비쳐서 따뜻하고 뻘이나 떡밥 찌꺼기가 적기 때문에 대물붕어나 대형급잉어들이 당현히 몰리죠!!!.
깊은 골은 은신처 역할만 할 뿐 정작 먹이를 찾을 땐 얕은 수심을 찾는것은 대부분의 붕어들의 습성이라고 볼수있고.
턱의 유효성은 밋밋한 완경사보다 얕은 곳과 깊은 곳이 뚜렷한 경계를 이루면서 먹이사냥의 은폐물이 돼준다는 데 있습니다.
턱 밑으로 접근한 붕어가 한숨 돌리는 베이스캠프라고 할수있습니다.
대부분의 붕어는 가파른 곳에선 마음껏 먹이를 흡입하지 못하고 찌올림이 지저분하고 깔짝대다 마는 경우도 대부분이며
그러나 조금만한 공간이라도 평평한 곳과 턱이 있으면 그곳에서 편안하게 먹이를 섭취할수 있죠.
흔히 '호사키 수심' 으로 불리는 3.5~5.5m 수심층의 급경사 계곡지는 대부분 "터가 센 대물터'"라고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도 얕은 가장자리쪽과 수중턱을 찾아서 대를 드리대면 터거 아무리 세다고해도 무용지물이 될겁니다.
그러나 수중턱이라고 다 포인트가 되는 건 아님니다.
그 수중턱이 붕어의 은신처와 가까워야 빛을 발하는 것이죠.
그래서 상류 수중턱보다 오히려 중하류의 수중턱이 빠른 입질을 보여주며 상류에선 수중턱 끝의 위치가
연안에서 멀기 때문에 3.5칸 이상 긴대를 써야 합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턱보다 30~45도로 비스듬히 가라앉은 턱을 붕어들이 쉽게 타고 오르며
또 넓은 수중턱보다 좁고 긴 수중턱이 좋은 조과를 올릴수있습니다.
물론 수중턱 주변에 수초나 장애물이 있으면 최상의 여건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대어는 깊은 골에서 얕은 턱으로 이동하면서 턱의 끝,
즉 얕은 수심의 초입에서 먼저 먹이를 찾기 때문에 찌는 대부분 골과 턱의 경계선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 경계선을 찾는 요령은 찌를 멀리서부터 가라앉혀 살살 끌어들이다가 갑자기 불쑥 솟아오르는 장소가 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