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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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귀신???????

꾼의길 IP : 482d1d738060ac4 날짜 : 2011-09-02 23:35 조회 : 4975 본문+댓글추천 : 0

조사님들중 야심한 밤에 귀신 본적있는
조사님들 답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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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쌍마™ 11-09-02 23:50 IP : 5b56b966ade46d8
본사람들이 있다고는 하던데 저는 뭐 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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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소류지탐험 11-09-03 03:25 IP : 2856a16c64a43fe
누가 밤낚시에 뒤에서 모래를 뿌리기는 한다는 저수지는 있어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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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잠못자는악동 11-09-03 06:37 IP : df778126673a495
혼자서 귀신 나올만한 음침한 저수지

많이 다녔지만

아직은 보질 못했읍니다

아리따운 처녀 귀신 상면 하는게 소원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1

갓초보 11-09-03 08:40 IP : 54cc42b833b62f5
말만들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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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1-09-03 10:10 IP : 5b56b966ade46d8
ㅋㅋㅋ 악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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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11-09-03 11:14 IP : 79c444c09b49210
밤낰시조아하는데 무서워서 혼자 못다닙니다ㅋ저수지에 혼자 있으면 별생각이 다들어요ㅋ 그리고 악동님 귀신이 처녀귀신만있는게 아니잖아요 처녀귀신 상면할려다가 할매귀신 오믄 어쩌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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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kdnjs 11-09-03 11:51 IP : a4d8be7cdf69cad
귀신 정말 무서워하는 편이고,
주로 평일 출조라 저수지 전세낼 때가 잦은편인데요, 항상 찝찝할때도 있고 그런데
귀신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귀신이 있다고 해도 저는 귀신이 보이는 눈은 아닌가 봅니다.
천만다행이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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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든동 11-09-03 12:12 IP : 18594cf1ede0661
심신이 피곤하거나 약할 때 헛것이 가끔 보인다네요.
일종의 착란증세가 아닐까요.
저도 군대시절 야간에 훈련나갔다가 공동묘지 근처에서 경험했답니다. 새벽 2시에 상여가 산을 오르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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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코치 11-09-03 13:44 IP : 527e37cb9be4e44
혼자서 많이 다니는데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밤도 긴데 귀신이라도 나오면 얘기나 하면서
밤낚시하면 나름... 괜찮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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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꾸는월척조사 11-09-03 14:48 IP : 610b892e09aa582
혼자 앉아 있으면 귀신은 무섭지 않은데 사람이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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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피싱맨 11-09-03 22:00 IP : b31dc5fd47ebc89
조사님들 사람은 죽으면 죽엇다 라고 안하고 돌아가신다라고 하죠? 육체와 영혼 나우어저 잇는건 아시잔아요 ㅋ 육체는 흙으로 영혼은 있던곳으로 돌아간다고해서 사람이죽으면 돌아가셧다 라고 하죠 귀신은 존제 함니다 하지만 우리가 못느끼고 못볼뿐이죠
저는 낚시 다니면서 담력이 많이 쎼젓다고 자부 햇습니다 처음 붕어낚시 배울떄만 해고 무지 겁쟁이엇거든요
친구을과 같이 밤낚시를 가면 꼭누군가 옆에잇어야 낚시를 하고 햇습니다 차에 자로간다하면 잠도 안오는데 같이가서 자고햇죠
어느날 부터인가 찌올림에 반해서 친구들이 자로 가던 말던 상관 없시 낚시를 하고 있는 제모습이 보이더군요 찌올림 한번보기위해서 ㅋ 월척의 손맛떄문에 ㅋ 언젠가 부터 밤낚시혼자 다니기 시작햇습니다 그정도로 담력이 커졋죠
어느날 친구와 둘이서 조금 깊은 산에 소류지를 알게 돼어 밤낚시를 같습니다 아주 음산하고 으스스 햇죠 그래도 정말 손이 안타고
포인트가 너무 좋아서 둘리서 큰맘먹고 출조 햇습니다 작은 뚝방 옆에 하얀 2층 짜리 조립식 건물이 잇엇습니다 원래는 사람이 살던 가정집이엇는데 지금은 페가인거죠 5년정도 방치되잇엇다고 함니다 그날 친구랑 저랑 딱둘만 낚시를 하고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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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피싱맨 11-09-03 22:06 IP : b31dc5fd47ebc89
새벽1시쯤 친구놈이 졸리다고 차에 자로 간다길래 음 그래 나는 대물 기라릴 태니 넌가서 좀자고 와라 그러고 저는 낚시를 개속 햇습니다
새벽 2시경 입질이 옴니다 왓구나 월척이 정말 이쁜 토종 30.3이엇습니다 기분 좋아 어쩔줄 몰라 하고 잇는데 뒤에서 이상한 울음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렌턴을 키고 처다보니가 아무도 없어 다시 낚시를 핧려고 투척을 하고 좀 검이나서 한번 획 하고 돌아 보니 역시 아무도 없더군요 찌를 볼려고 고게를 돌리는 순간 2층집 창문에서 떡하니 사람이 저를 노려 보고 잇는 검니다 헉 숨이 찌를 한번 보고 다시 확인차 보니까 아무도 없는 겁니다 헉 잘못 보앗나? 그러고 다시 찌올림 입질이 오는 구나 하고잇는데 또 뒤가 구려옴니다 9치 한마리하고 혹시나해서 다시보니 창문에 사람그림자인듯한 것이 스치며 지나감니다 ㅜㅜ 헉 낚시고 머고 차로가서 친구놈 꺠웟습니다 입질오니까 낚시 하자고 그래서 둘이 다시 왓습니다 와서 이야길 햇죠 친구놈에게 그러니 친구놈이 확인하러 가보자는 검니다 ㅜㅜ 둘이니까 친구놈은 귀신잡는 해병 출신이라 검이 없엇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기분도 찜찜하니가 확인하러 같습니다 문은 잡겨잇고 유리창이 없어서 문을 열고 내부로 드러 서는 순간 기절 햇습니다 둘다 다리가 없고 상반신만 잇는 남자 창틀에서 우리를 보고 있엇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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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피싱맨 11-09-03 22:10 IP : b31dc5fd47ebc89
그후로 친구놈은 낚시를 접고 낚시 가자 하면 치를 떰니다 ㅋ 저도 물론 들락을 접엇다가3년만에 다시 시작함니다 ^^
지금 그집은 없어지고 절이 생겻더군요 소류지 또한 없어저서 아쉽지만 귀신은 존제 함니다 다만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할 뿐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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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말꾼 11-09-03 22:30 IP : a1593752bda16b9
저는 본적도 있고 들린적도 있네요..ㅡ,.ㅡ 귀도 밝고, 좀 많이 예민하긴 하거든요.
물론, 잘 못 봤을수도 있고 잘 못 들었을 수 도 있습니다.
보았던적은 어릴적 8,9살이나 됐었나? 밖에서 놀다가 막 어둠이졌을때 집에 들어가면서 대문을 확 열었죠.
그 순간 저희 집에서 새어나온 불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허연 물체가 어둠속으로 스~윽!하고 사라지는겁니다.
어린나이였는데도 그 순간 얼어버렸고 정신이 들자마자 냅다 현관으로 튀어들어갔습니다. 2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또 한번은 십여년전, 탑정호 신풍리권 저 깊숙히 지금 절인지 무당이 살고있는곳인지 바로 전 버드나무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버드나무 사이에서 낚시중이었는데, 밤 11시40분쯤됐었나..? 버드나무 뒤에서 여자둘이 떠드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러다가 까르르 웃는 소리가 나고, 또 얘기하다 까르르~! 그런걸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서 혼자 낚시를 다녔었는데,
아~~~! 정말 미치겠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야!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잠시 조용하더군요, 하지만 한 5분 지나면 또, 또~!
무슨 얘긴가 들어보려하는데 내용은 들리지 않고, 중간중간 웃음소리만 들리는겁니다.
철수하고 싶어도 뒤가 산인데다가 낮에보니 그 산에 묘 봉분이 유실되어 진짜 뒤도 못돌아보겠더군요.
뒤도 않보고 손으로 더듬더듬 낚시집을 찾는데, 갑자기!!!











XX야~! 하고 낯익은 목소리가 저를 부르더군요. (바로 윗집사는 형이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저:여기여 형~!
형:너네 엄마가 순대 갖다주랴~!
저:빨리 좀 와형~~~!ㅜㅜ
지금도 항상 독조인데, 이 일을 겪은 후로는 음침하고, 고요한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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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11-09-04 07:49 IP : 420e880ac2e258c
아~~~~~~~~~~~
친구랑 둘이가도 야간 낚시는 뒷골이 찌릿한데,,,,이젠 님들때문에 밤낚시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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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붕어 11-09-04 11:22 IP : 88551d6c119f176
아직까지 혼자 낚시다니면서 귀신본적 없지만....

6.25때. 마을주민 대학살 일어난 대형계곡저수지. 밤낚시하는 분들 보지못했습니다

이유는 고기가없어서가 아니라 ... 밤되면 이상한 분위기 때문에 도망가듯이 낚시 접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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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틀 11-09-04 23:13 IP : bf5166b5d310eb2
토요일 무덤 바로앞에서 낚시햇는데요
뭐 별로 무서운것도 없고 밤새도록 편안히
잠만 자다가 왔내요
귀신?그기 뭐시닙까?함봤시마 좋겟내
우에 생깃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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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왕이대호 11-09-05 02:53 IP : 6530e4d6c2a27ff
음...저도 무서움은 많이 없지만 ...흠...산속 계곡지에서 좌대 편성을 위해 삽으로 공사하고 나무 뿌리 걷어내고 힘겹게 낚시를
했는데 저녁쯤에 야참먹을려고 준비중 나무뿌리에서 캐미처럼 뿌리가 야광을 뛰고 있는걸 보고 이게 뭔가 싶어 뿌리를 짜른후 만져
보고 냄세 맡아보고 ㅋㅋ 신기해서 주머니에 넣어 놓고 잠을 잤는데 낚시하던 중간에 악몽을 꾸고 깬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집에 와서 빨래 할려고 주머니 털다 어제 그 나무 뿌리를 보고 신기해서 컴터로 검색을 해보니 후덜덜 사람이 죽으면 인이 몸속에서
배출되는데 그 인을 토양이 흡수하고 나무가 그 인을 흡수하여 뭐 산소와 결합되면 야광을 뛴다는 ㅎㄷㄷ 뭐 자연적 현상일수는 있으나 낚시를 한 곳이 6.25 최대 격전지 다부동 근처라 그 공포감을 버릴수가 없었다는 .....하지만 요즘은 사람 어텍하는 멧피그가 더무섭네요 ㅋㅋㅋ
추천 1

즐풍 11-09-05 22:23 IP : d96140d307c0f4b
윗분 멧피그=>멧돼지? 맞나요? ㅎㅎ

첨엔 뭔말인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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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프로 11-09-10 20:17 IP : c7e8e918fe0c82f
어느집도 비슷하겠지만 우리집 거실은 컴타가 창문쪽에 있읍니다
그래서 컴타를 할려면 창문쪽을 보고 거실을 등지고 해야되는데 하루는 초겨울이라 거실문을 닫아놓고 컴타를 하고 있었읍니다
누구든지 거실로 들어 올려면 거실문을 열어야 하는데 문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누가 뒤를 지나는 느낌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뒤를 휙~ 돌아보니 검은소복을 입고 머리는 조금긴 단발머리를 한 여자가 안방으로 들어가는것이였읍니다
누고!! 하고는 안방으로 달려갓더니 아무도 없는것이였읍니다...흠~내가 잘못봤나보다 하고는 다시 일상생활을 했읍니다
그리고 3일후 아들과 딸래미랑 셋이서 저녁에 통닭을 시켜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아들녀석이 누고? 하는것이였읍니다
그러고는 아빠! 어떤여자가 안방에 들어갓다 하는것입니다..그래서 내가본여자랑 인상착의를 비교하니 맞다 그러는것입니다
진짜 귀신이 있다면 우리가족은 귀신과 동거하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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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11-09-12 08:19 IP : 540c6a98d35d30c
아고 무서어요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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