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영점 찌맞춤에 대해 조사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적인남자 IP : 71c5cf61a3bbb82 날짜 : 2008-12-19 13:34 조회 : 3193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에 찌맞춤에 관해서 대물조사님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요즈음 들어 대물찌맞춤에 있어서 영점 찌맞춤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영점 찌맞춤이란,
케미 및 바늘을 단 상태에서 케미꽂이 기준으로 수평으로 맞추는 건지, 아니면 봉돌만 단 상태에서 수평으로 맞추는 건지 대물조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케미 및 바늘을 단 상태에서 수평으로 맞췄다면 실제 낚시때에는 케미를 어느만큼 내 놓고 해야하는건지,그리고 봉돌만 단 상태에서도 케미를 어느정도 내 놓고 해야 하는건지 무지 궁금하네요. 좀 어리석은 질문같지만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니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19 18:40:18 강좌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추천 0

1등! 노랑붕어 08-12-19 14:02 IP : 3917eab878fd44b
대물낚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영점찌맞춤에대한 질문이라
답변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요즘처럼 입질이 예민하고 까다로울때
조금이라도 가벼운 채비를 하려고 영점을 하는것 같군요!

영점찌맞춤에 대한 설면 드리자면
바늘, 봉돌 , 캐비까지 모두 셋팅후에 수면의 높이를 캐미꼿이(까만색)
상단에 맞추는것이 영점입니다.

대물낚시에서 한가지 심사숙고하셔야 할점은
이맞춤으로 3,4호의 목줄을 구부리기가 어렵다는겁니다.
잘못하면 멍덩구리채비가되기 십상인데..즉, 봉돌이 떠있고 바늘만
바닥에 닿는 상태가 되는것입니다.

이를 막기위해서는 목줄을 1.5나 2호로 좀 길게 쓰시고
찌톱 두세마디 올려 놓고 낚시를 하시면 봉돌을 안착시킬수 있습니다.

이방법보다는
바늘을 제거한 상태에서
캐미끝과 수면을 동일하게 맞춤하시는게 찌오름을 확실히 볼수 있을것입니다.

글로 쓸려니 잘 안되네요...^^

이상 참고만 하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대물낚시를 하면서 굳이 가볍게만 하실필요가 있을지요?

늘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추천 0

2등! tngidrudwh 08-12-19 18:20 IP : 2e93616c514367d
월척에서 수없이 보아온글들입니다. 한마디로 대물낚시란 어자피 외바늘이기 때문에 무거워도 올립니다.
어떻게 맞추었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따라서 틀려집니다. 올달아 수평으로 맞추어 수평으로보면 바늘만닿고 추는뜹니다.일명 반뜰낚이라고 그러죠. 그러나 한두톱정도 올려보시면 추가 닿습니다. 크게신경쓸필요는 없습니다. 그러고 바늘안달고 수평맞춤하시면 바늘이 좀크면 (지누5호정도 )좀무거운찌맞춤이됩니다. 제같은경우 밤새도록 무난하게 여러층의 입질을받을려면 올달아 영점으로 맞추는답니다. 특히 연밭일경우 뻘층이기때문에 묻힐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현장가면 바람이불거나 물이 돌거나하면 좁쌀봉돌하나물리죠.
추천 0

3등! 청풍대물 08-12-19 20:49 IP : 5ea4e4d4a7f08e4
영점 맞춤은 바늘을 빼고 하시는 편이 더 좋을듯 하고요~

붕돌 캐미 달고 캐미 꽂이 상단과 수면과 일치 :영정맞춤

붕돌 캐미 달고 캐미상단과 일치 : 수평맞춤

붕돌 캐미 달고 캐미 꽂이 하단과 일치 : 마이너스 맞춤

대략 이렇고요

굿이 대물 낚시 에서 대물찌로 영정 맞춤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재질이 스기(삼나무) 일경우 흔히들 아주 천천히 수조통 바닥에 알짝 닫는 정도 아니면 아주 살짝바닥을 찍고 올라올 정도
로 맞춤을 합니다..

아무튼 선택은 월님의 몫이구요~ 개개인의 취향과 스타일 이겠지요~
추천 0

엉터리꾼 08-12-19 22:22 IP : e5a4b5d29ee3b37
수조통에서 한 찌맞춤이 낚시 포인트에서 그대로 똑같이 적용된다는데는 약간의 어폐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봉돌만 달고 찌맞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봉돌만 달고 물에 던졌을 때 천천히 입수하는 듯하다가 다시 천천히 솟아올라 케미꽂이 상단과 수면이 일치하면 됩니다.
그 채비로 바늘을 달고 미끼를 달고 케미를 달고 제 수심을 잡았을 때는 봉돌은 일자로 서있거나 약간 눕는 정도가 됩니다.
물속에 말풀이 자라는 시기입니다.
겨울엔 이 정도의 찌맞춤으로도 붕어 얼굴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만... ^^*
추천 0

주방엄마 08-12-21 18:06 IP : 29f088fa9434dd8
겨울 에도 외 바늘 채비 조금 무거운듯 해도 잘올림니다
추천 0

주방엄마 08-12-21 18:07 IP : 29f088fa9434dd8
겨울 에도 외 바늘 채비 조금 무거운듯 해도 잘올림니다 크게 신경 안써도됄듯
추천 0

이백을꿈꾸며 08-12-22 11:09 IP : 0d0e4a165180ffe
떱밥낚시를 하는데
올해 느낀것은 봉돌이 떠 있으니까
입질은 들어와도 챔질타임 잡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봉돌을 다시 살짝 바닥에 닿게 합니다.
입질은 더디게 와도 챔질은 확실하더군요.
저수지에 따라 입질의 패턴이 다르기는 하지만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