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물사랑님 찌 맹글어 노신거 보니까 전부다 날라리가 없는 거네요.
긍데 찌다리가 긴놈과 짜린놈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저도 이제부텀은 유동채비로 낚시할라 카는데 찌 모양은 오뚜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물사랑님 찌를 보니 오뚜기는 찌다리가 길고, 몸통이 길쭘한넘은 다리가 몽땅한데
두개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들쑥날쑥하다가 쑤~욱 올라오는 찌올림에 반해서 낚시 시작했는데예
저같은 사람은 어떤찌를 쓰는게 나은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몸통이 짧은 찌는 찌톱과 다리가 일체형으로 관통이 되어 있으므로
튼튼해서 만지기 편하고요
중심이 약간 맞지 않더라도 수직입수와 상승이 거의 되는 편이며
흐름이나 바람에도 영향을 덜 받습니다.
솟음이 두어마디에서 속도가 떨어지거나 혹은 멈추기 때문에
챔질 타이밍을 잡기도 수월 합니다.
그래서 입문자들이 사용 하기에 좋습니다.
제가 만든 몸통이 긴 형태는 몸통의 부력을 상쇄하는 요인이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찌다리가 짧은 것도 그렇고요...
막대형의 찌는 부력이 약할 경우엔 바람이나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중심이 맞지 않으면 수직입수가 잘 안됩니다.
모노줄을 사용할때는 대끝을 찔러 주어서 찌를 강제로 입수를 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부력이 고루 분산되어 있으므로 솟음이 일정한 속도로 길게 이어지므로
챔질 타이밍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장점은요,
한마디로 억수로 예민 합니다.
웬만한 찌로는 나타낼수 없는 미약한 입질을 표현 해주기도 하고
예신이 두어마디나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솟음폭이 높기도 하고요...
떡밥낚시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이런 찌를 써보시길 권합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