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날씨가 하두 좋아서, 퇴근후 진량쪽 소류지에서 밤낚시를 했었습니다.
달이 밝기는 했지만, 수온도 괜찮고 해서 입질을 좀 볼까했는데, 자정 넘어까지 말뚝,,, ㅡㅡ: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낚싯대를 회수할때마다 삭은 뗏장이며 말풀들이 걸려나오던데,,,
(새벽 두시에 철수할때 여섯대가 모두 수초를 달고 나왔슴다, 한대는 바늘 하나 해묵고,,, ㅜㅜ)
아마 지렁이 미끼가 삭은 수초와 자라는 수초, 뻘에 묻혀서 그런게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모낚시 사이트에서 찌고무와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봉돌 위쪽에
바늘이 위치하게 한다는 소릴 들은거 같습니다.
수초를 극복하고, 붕어의 시야에 미끼가 잘 들어나게 하기위함이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그럼, 바늘이 봉돌보다 얼마나 위쪽에 위치해야 되는지요?
그리고 봉돌 위쪽에 바늘이 위치하면, 찌 올림의 형태도 달라질거 같은데,,,
입질의 형태는 어떻게 나타나며, 챔질 타이밍은 어떻게 되는지요?
고수님들의 경험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들으면, 참고하여 이번 주말에 함 시도해 볼랍니다.
즐낙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