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초보  "붕어야 놀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제가
저희 학교(경주대학교) 뒷편에 아주 적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였는데 입질은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주위에선 한 2년에 물이 말랐다고 하는데 붕어들이 꽤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심이 한 2.5미터에서 3미터 정도 되는것 같던데 붕어 입질이 하두 희안해서
제가 언저 쳐야 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군요...
결국 잔챙이 5마리 잡아 왔는데...올 들어 첫 조과였습니다.
방생할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키운다고 잡아 와라해서 지금 빨간 다라이에
불쌍하게 지네들끼리 놀고 있습니다.
한마리는 등에 바늘이 걸려나오고 또 다른놈은 아가미에 걸려나오고....
제대로 입에 걸린놈은 한 마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입질은 한 100정도 왔는데 잡은건 고작 다섯마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좋은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찌가 한 두마디 올라왔다 다시 내려가고....
또 갑자기 쑥--올라오고....
또  갑자기 찌가 쑥--딸려 내려가고,,
찌를 서서히 한두마디씩 올리다가 내려가고,..
어떻게 해야 붕어를 잡을수 있나요?
지금 다라이에 있는 붕어들이 불쌍해 죽겠어요,
어린놈들이 낚시도 못하는 저에게 잡혀 저렇게 좁은 곳에서 살아야되니깐,...
방생할테니깐 타이밍 좀 가르쳐 주세요.
글구 저 데리고 낚시 한번 같이 가주세요....
좋은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