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에서 종종 볼수있는 물색이네요...특히 비오고 나서 저런 물색을 띤걸 종종 본거 같습니다...물색이 좋으면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물색과 조과는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물색이 맑네 라고 느끼는 날도 잘되는 날도있고 물색 죽이네카는 날도 잘 안되는 날도 많아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물색은 아닌데(좋아보이지는 않네요...)...그래도 한번 들이대 보십시요~ ^^
우유빛일 정도라면 제 경험과는 의견들이 좀 다른듯 하네요.
3년전인가 어느 소류지(게곡지)가 있었는데 그 위에 골프장이 생긴다고 공사가 들어가더군요.
다른 수로에서 낚시를 마친 후 수십수의 붕어를 그 소류지에 풀어주려고 갔었는데 물색이
탁하면서도 우유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수로에서 잡은 붕어를 방생했더니 작은놈들은 3초안에 떠오르고 그나마 좀 큰놈들은 30초를 못넘기고
떠올라 죽더군요.
또 한번은 시골이 전북이라 내려간김에 둠벙을 갔었는데 그 둠벙 역시 우유빛 비스무리하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외삼촌께서 그 위로 도로작업 한다고 공사 들어가더니 물색이 변하고 물고기들이 폐사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봤던 물색도 사진과 유사 했었는데 혹여나 그 주위에 어떤 공사등의 외적요인이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여러 요인이 있을테고 상황이 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제가 본 상황과 같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글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