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를 끝으로 올해는 그만하려 했는데 미련이 남네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 버틸만해서 이번주 마지막으로 가보려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이기는 하나 붕어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중류(수심2m30)에 앉았는데 붕어 입질은 한번만 봤네요.
맹탕이며 상류는 수몰버드나무와 나무주변 뗏장이 조금 있고 수심은 1M30
중류는 2~2m30
하류는 제방이 3m50~4M정도 됩니다.
붕어가 어디서 입질할지는 붕어 맘이겠습니다만 그나마 확률이 높은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방한준비 잘 하시고 늦가을 큰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계곡지는 살엄음이 잡히기 직전 시즌(이때쯤 되면 평지형은 수온이 뚝 떨어져서 낚시불가 혹은 고기들이 회유를 잘하지 않는 시기)에 가시면,
그나마 입질 볼 확률이 다른 유형(수온이 빨리 식는 평지형)의 낚시터 보다는 높습니다.
작은 고기들은 이미 입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마릿수는 떨어질지라도 대물일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