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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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계절, 수온에 따른 찌의 부력변화
수심이 얉은 장소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유속이 있는 깊은 수심의 장소에서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찌가 자꾸 흘러가서 대략 난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수온에 따른 부력변화입니다.
배가 운항할 때 밸러스트탱크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해 배가 항해하는데 있어 까불거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가운 지역에서는 탱크에 물을 더 채워 넣고 더운 지역에서는 물을 더 빼 주게 되는데
이는 수온에 따른 부력의 변화에 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절입니다.
수온이 차가우면 밀도가 높아져 무게와 부력의 힘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때 수중의 수압도 커져 봉돌을 가라앉게 하는 힘도 커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찌의 면적이 봉돌보다 더 크므로 수압으로 봉돌을 누르는 힘보다
찌의 부력을 더 크게 작용시킵니다.
그러므로 찌맞춤은 계절에 따라 즉 수온에 따라 달리해야 하겠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몇 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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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해석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셨는데, 그 또한 그환경을 보지못했으니 아니다 라고 확신은 하지않습니다.
조선수군님께서 아주 자세히 설명 해주셨군요...
좋은 내용의 글 잘보아서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인 부분이지만 실험을 해보니 민물과 바다와도 상당한 부력차이가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