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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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와 휴대용어탐기◁
고수일수록 쉽게 자리를 잡지 않고 연안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천천히 자리를 펴곤합니다..
수초대나.. 갈대 부들이 응집한곳.. 또는 곳부리.. 셸로우(shallow)지역.. 브레이크가 형성된 바닥.. 기타등등..
물밖에서 보노라면 위의 지역들은 대를 드리우고픈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밖에서 보면 말이죠..^^;;
우린 물속에 상황을 짐작.. 추측.. 또는 경험에 기대서 그려낼수밖에 없습니다..
물속을 투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제외하고요..
가끔 수초지역에 대를 드리우고.. 이내 믿을을 가지고 날밤을 꼬박 새지만 입질한번 못보고 아침에 철수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전 가끔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합니다..
" 어탐기라도 있었으면 조금이나마 이런 고생(?)은 덜텐데.." 하는 생각말입니다..
요즘은 휴대용어탐기(손목시계용)까지 나와서 낚시인들을 유혹을 합니다..(저만 유혹을 당하는건지 모르지만..)
암튼, 저같은 경우에 어탐기는 수년전 배스보트 낚시를 할때(절대적인 도움) 말고는 써본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토종물고기를 사랑하시는 조사님들은 대부분 어탐기를 사용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전, 왜 휴대용 어탐기에 유혹의 살짝 흔들리는걸까요..
남들보다 비교적 어복도 있는 편인데.. 욕심이 과해서 그럴까요??
아님 좀 더 꽝을 줄이는 방법..또는 편안한(?) 대물낚시를 위해??..
어쩌면 정답은 아직도 낚시의 내공(조력16년차..)이 부족한 탓일지도 모릅니다..
대물낚시와 휴대용 어탐기.. 별로 어울리지 않나요??
혹시 저처럼 호기심 많은 조사님들중 써보신 분도 계신다면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고 싶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구요..
몇일만 지나면 시즌입니다..
아무쪼록 다들 건강유의하시여 올 한해 강행군 하시기 바랍니다..
< 파란물고기 캠페인 : 토종붕어가 배스를 잡아먹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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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탐기가 있어서 연안을 전부 다 탐색해도 괴기가 없으면 낚시대를 담그시지 않을 건가요.
우리 낚시인들이 부자가 아니라서가 아닐겁니다.
장비병이라면 모두 다 한 몪하시잖읍니까?
물밑에 괴기가 한눈에 다 보이면 아마 재미없어서 낚시 못 할겁니다.^^
토종붕어가 배스를 잡아 먹는날 그날까지 ^^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