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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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바닥말풀을 당일 제거해도 되나요?
어느덧 기온이 초겨울 날씨처럼 뚝 떨어져 밤낚시에 방한 철저히
할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 챙기시고, 올겨울엔 작년처럼 자동차안과 텐트속에서
히터켜고 주무시다 변을 당하는 소식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초보가 고수님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주말에 다녀온 저수지가 평면 각지 양수형 저수지입니다
면적은 약 8-9,000평쯤 되며 사면이 갈대와부들이 빽빽하게 차있어서
그림좋다는 곳입니다
저수지 중앙 또한 부들이 밀생하여 수초치기에서도 좋은씨알과 마릿수를
보여주는곳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애로사항은 발밑부터 무성한 말풀이 연안에서 4.0칸대 이상 거리까지도
이어져 있고, 연안에서 3.0칸대 정도의 공간은 준설을 하여 수심이 2미터는 넘는 수심으로
말풀 사이에 채비가 안착만 되면 입질은 보여주는 곳입니다
제 채비가 고리 봉돌 7-8호 정도를 사용하는데 투척후 2-30 분이 지나면 서서히
안착이 되기도 하는데 말풀이 찌든곳은 그마저도 힘들어
채비에 믿음이 가지않습니다
주로 주말오후에 도착하여 포인트 선정하고 대펴서 밤낚시하고
다음날 오전이면 대를 걷는 불과 16-7시간 동안의 짧은 낚시에
당일 말풀제거는 조과에 지장은 없는지?
수심 2미터권의 말풀을 수초제거기로 자르고 긁어내야하는지?
시중에 파는 줄이 달린 투척형 갈구리같은 걸로 긁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공대로 긁어봤는데 대펴기전에 제가 물에 쓰러질거 같고---
아참 특공대도 봉돌이 무작정 무겁다고 좋은건아닌지요?
저번에 이곳 어디선가 글을봤더니 무거운 봉돌채비가 수초를 걸었을때 무리하게
당기면 1-2번대 무리 간다고 해서요
고수님들 설명 기다리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부터 챙기시는 낚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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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말풀은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낮은곳에 있던 깊은곳에 있던..
한번 초작업을 하기 시작하면 바닥이 뒤집어져서 그날 낚시는 힘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같으면 채비를 좀더 무겁게 가라앉히고, 목줄을 길게(10~15cm)로 쓰던지, 가지채비를 사용하겠습니다...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아도 입질은 들어오지만
미끼가 말풀에 묻히면 거의 입질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보통의 말풀은 바닥에서 10~20cm정도 떠있으니 봉돌을 말풀위에 얹고(무거운 찌맞춤을 할 경우라도 봉돌은 말풀위에 10cm정도
는 얹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줄을 길게해서 사용하시면 입질을 받을 수 있고 아님 봉돌에서 15cm이상 띄워 가지바늘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미흡한 대답이었으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