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포인트에서 대편성이 잘된건지 궁금해서요..?
첨부그림을 보시면 저수지는 준 계곡형이고 3천평정도 됩니다. 상류엔 갈대숲이고 나머지 대부분이 마름으로 뒤덮혀있고 중앙부는 텅비어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인데요. 수초가 좌우연안에 갈대가 있고 나머진 마름으로 되어있고 그 사이엔 물위로는 수초가 보이지 않습니다. 해서 가능하면 마름에 바짝붙이려고 좌측 5대는 중앙부 마름에 붙이고 우측3대는 연안마름끝지점에 바짝붙였습니다.
붉은색 점이 찌세운자리인데요. 이렇게 하면 되는지요. 중앙부는 40대가 가장긴대로 그이상은 긴대가 없어 넣질 못했습니다.
이와같은 수초대에서 마름에 바짝 붙이는게 맞는지 아니면 수초없는 빈곳의 중앙에 세우면 되는건지 몰라서요.
나름데로 하긴했는데 영 미심쩍어서..
참고로 좌측 1,2번 앞쪽에서 큰놈들이 물위로 폴짝 뒤더라구요. 그러니깐 찌세운자리 못가서 중앙수초와 연안수초 사이 중앙부에서 말입니다. 입질은 없고 고기는 찌 앞에서 뛰고 참 환장하겠더군요..
위와 같은 조건에선 어디에 찌를 세우면 되는지 선배님들 조언좀 구하겠습니다.
아니면 고부력을 가지고 직공으로 마름수초 가운데를 강제로 누르고 세우는게 나은지..영..감이 안오네요..
참고로 연안에는 갈대가 가득합니다. 앉은 자리 좌우로 전부 갈대구요 연안에서 약 1.5미터까지 갈대고 그후로 마름밭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어느 누가 대를 펼쳐도 그 이상 다른 방법이 없겠는데요, 그림상으론??
물위로 큰놈들이 뛰어오르는 놈은 어차피 내고기 아니라 생각하심이 옳을것 같구요,
뭐~수온이나 산소정도의 차이로 그러려니 ...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결과론이지만 찌를 세운 포인트가 얼마나 넓은지는 알 수 없으나, 제 생각으론 낚시대 수를 줄이는 방법이
그나마 대안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흔히 낚시가시면 기본 8대에서 뭐~많게는 14대 정도까지도 쩐을 펴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건 포인트가 광범위 할 때의 얘기구요.
그림의 찌 세운자리가 제 생각처럼 넓지않다면 5~6대 정도로 조금 넓게 포진시켜
그나마 붕어의 경계를 늦추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좁은 지역 물속에 수 많은 카본줄은 붕어의 입장에선 분명히 장애물로 인식될 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하시면 대 수를 한번 줄여 보세요....
경험적으로 전 받침틀 사고 막 10대씩 펴니까 조과가 거의 없네요...ㅠㅠ
예전에 땅에 받침대 박아서 5~6대 펼 때는 잘도 잡히던데.........
참고로 경남쪽에서 많이 행해지는 "갓낚시"에서는 절대 많이 펴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다음 출조땐 좋은 조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