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을 몇자 적고 갑니다...저는 새우보다 옥수수에 더 빠른 입질을 볼때도 많습니다..
새우에는 미동조차 없던 찌가 옥수수를 넣으니 시원한 찌올림이 아니더라도 예신정도는 오더라구요...
저는 출조때마다 새우,옥수수,지금 시기에는 지렁이포함 이렇게 들고 다닙니다..간혹 밥풀도...^^;;
그러니 이것저것 미끼로 다 써 보시면서 그중에 괜찬게 입질을 보시는 미끼로 쓰면 제일 좋은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시기에도 옥수수에도 입질을 볼수 있다고 봅니다...저번 2월달이였던가 여튼 다른미끼는 않되고 옥수수에만
7치급 3마리했던적이 생각이 나네요...
초보조자 허접하지만 몇자 적고 휭~~~갑니다...
초짜가 몇마디만 하겠습니다. 제가 자주출조하는곳은 옥수수를 잘먹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의 특징은 제방권에서는 지렁이와 옥수수가 같이먹히고 대부분 옥수수가 먹히는곳인데 대체적으로 씨알이 굵은붕어는 옥수수에 낚이는데 계절을 타지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곳이 몇군데 있고 거의가 그런곳들은 대부분 같은 특징들을 보이더군요.. 참고할만한 사항인것같습니다.
한번 써보심도 후회는 없을듯합니다.
산란전 낚시는 붕어가 뱃속에 품고 있는 알에 영양분을 공급하기위에
분주히 먹이 활동을 하고 있을 시기입니다.
이시기 주 포인트권은 갈대나 부들이 분포한 최상류권의 1m이내의 수심
권을 탐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대어들은 알을 낳기 위해 몸에 충격을 주어야 합니다. 작은 붕어들은 부드러운
수초로도 충분이 몸에 충격을 줄수 있지만, 대어들은 이보다 더 억센 갈대나 부들
혹은 물속 수몰나무 등이 있어야지만 알을 낳을 수있는 충분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시기의 위와 같은 상류 수초권에서는 잔씨알의 붕어는 완전히 없는 상태라고
보셔도 됍니다.
밤이 돼면 어둠을 틈타 대어들이 산란준비를 위해 알자리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무리지어
모여듭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취이 활동부터 하게 돼는데요, 먹이의 주대상이 되는 것은
동물성먹이에 국한이 됩니다.
옥수수는 수분 지질 탄수화물을 제외한 10%미만의 단백질과 70%정도의 당질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대어들은 이 단백질과 다른 미끼에는 없는 당질에 특히 관심을 가집니다. 옥수수가
대어미끼로서 분명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이시기의 대어들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필요로 할 때 입니다.
대어들이 동면을 마치고 바로 맞는 시기도 바로 이 때 입니다. 그동안 굼주림으로 인해 많은 양
의 영양분을 필요로 할 때이기도 하지요.
알과 굼주림으로 인한 영양분의 공급, 이 두가지가 이 시기의 대어들에게 식물성 미끼보다는
보다 먹음직스러운 동물성 미끼에 현혹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시기의 상류 수초대에서의 밤낚시는 동물성미끼인 새우, 참붕어 , 지렁이이로 국한 시키는
것이 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