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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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꾼의 가방은 엄청납니다. 저도 대물낚시를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많은 양의 낚시대와 받침대 기타..
정말 부담되는 양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낚시대의 케이스를 없애고 줄감개를 하여 낚시대만 넣어다니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그럴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은 찌 보관 문제, 낚시대의 기스.흠집 등... 하지만 장점으로
짐이 엄청 줄어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혹시 어떨까요?
고가의 낚시대를 험하게 쓰기에는 좀 심적부담이 크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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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가 40대에 가깝다 보니 부피및 무게가 장난아닙니다
강제 집행형으론 향어대를. 사용하는데 다른대에비해 굵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줄감개가 되어 있어 그냥 넣어 보았지만 아무이상 없었습니다
찌 보관문제도 대물찌가 워낙 찌톱도 굵어 웬만한 충격에도 견뎌주는것 같습니다
단지 낚시대를 가방에서 정렬하듯 잘수납 해야 할 필요성이 있더군요
낚시터에 일찍 도착할땐 관계없으나 어둠이 내리후 도착후 대편성시 노출된 대물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마음이 들떠 그만 실수로....바늘이 커서 꽤 아프더군요...
그리고 기스도 생기겠지만 (생활기스) 낚시대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길정돈 아닙니다
이거 걱정되신다면 대를 정말 아끼시는 분인데...대물낚시는 어찌 하실련지??
아무리 낚시대를 잘관리하셔도 기스 생기는건 마찬가지입니다..철수시에 수건으로 딱기만 해도...
단 가방이 외관이 좀 튼튼한 가방으로 하시면 좋을것같네요
저의 경우 필골드라 무게감은 젤 많이 나가지만 튼튼함은 어느제품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님같이 장비를 워낙 아끼는 사람인지라 전에는 낚시집없이 넣었지만
요즘은 목적지 도착후 한대만 챙겨 포인트에 수심 체크후 그곳에 맞는 낚시대만 챙겨 갑니다
이러니 수납공간이 충분하더군요...요즘은 장비에 지칩니다..즐거운 조행길 되세요